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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25. 3. 13.] 연세대 공학인공지능연구소, 창립 140주년 기념 ‘공학 AI Plus 포럼’ 개최 2025.03.13


연세대 공학인공지능연구소, 창립 140주년 기념 ‘공학 AI Plus 포럼’ 개최

- 인공지능 기술과 공학의 융합 가능성 모색 -

- 산학 협력·연구 성과 공유의 장 마련 -


연세대학교 공학인공지능연구소는 3월 12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기념 공학 AI Plus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공학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융합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학 AI Plus 포럼에서는 멀티미디어·시각, AI 칩, 소재 설계 및 스마트팩토리, 로봇과 자율주행, 의료·생명·바이오, 건축·건설환경, 통신·네트워크 등 총 7개 공학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공과대학의 인공지능 융합 연구 역량을 대내외에 소개하고, 향후 산학 협력 확대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연세대 손광훈 공학인공지능연구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단순한 연구 발표를 넘어,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산학 협력의 접점을 넓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식을 나누고 공학 AI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전자 박민규 박사(MX사업부 카메라이노베이션 그룹)와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건축도시대학)가 키노트 강연을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규 박사는 ‘Phone, Camera, and AI’를 주제로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유현준 교수는 ‘AI와 건축과 도시’를 주제로 AI 기술이 건축 설계와 도시 계획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또한 분야별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컴퓨터 비전, 신약 개발, 자율주행 및 스마트팩토리 구현 사례 등 각 분야의 실제 연구 성과가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패널 토론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찾아온 기회의 땅: 어떻게 공학분야를 혁신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현대자동차 방재성 실장(차량제어개발센터)과 한화비전 임정은 소장(AI연구소)이 참여해, AI의 윤리적 활용과 산업 적용 가능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세대 공과대학 이충용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과대학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미래 인재 양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술 혁신에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대 육종관 공학연구원장은 “공과대학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AI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곧 제4공학관 내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공학인공지능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정례화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발표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 협력 및 후속 연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행사 사진 4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