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1. 22.] 2024 연세대 국제동계대학, 전 세계 34개국 학생들과 성황리 마무리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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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세대 국제동계대학, 전 세계 34개국 학생들과 성황리 마무리
연세대학교 국제동계대학(Winter Abroad at Yonsei, 이하 WAY)의 수료식이 지난 1월 17일 열리며 2024학년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WAY는 싱가포르, 미국, 중국, 호주, 홍콩을 포함한 34개국에서 1,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WAY에서는 경제, 경영, 이·공학, 사회과학, 한국학, 동아시아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연세대의 우수한 교수진으로부터 전문적인 강의를 듣고, 학문적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지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
WAY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전공 강의를 통해 학문적 성장은 물론, 연세대가 가진 학문적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WAY의 매력은 강의실을 넘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 시티 투어 ▲스키트립 ▲K-뷰티 클래스 ▲태권도 클래스 등 폭넓은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의 문화를 몸소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 시티 투어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매력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경복궁부터 민속박물관, 청와대까지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키트립은 처음 스키를 타보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K-뷰티 클래스와 태권도 클래스는 한국의 미와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수료식은 연세대 김용찬 국제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용찬 처장은 “여러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친구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라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도전과 성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WAY 학생 대표 Natalie Chen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연세대 댄스 동아리 Fever와 응원단의 열정적인 특별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공연을 보며 프로그램 기간 동안 쌓은 추억을 되새기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WAY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연세대는 오는 2025년 6월 국제하계대학(Yonsei International Summer School, 이하 YISS) 개최를 예고했다. 2025 YISS는 6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붙임 사진 1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