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2. 12.] 연세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학술문화행사 개최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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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홍보팀 첨부파일( 3 ) 한강을 읽는다 포스터 썸네일1.jpg 한강을 읽는다 포스터.jpg (20241212) 연세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학술문화행사 개최.hwp CLOSE TOOLTIP
연세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학술문화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동문 한강(국문 89)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학술문화행사 ‘한강을 읽는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1층 Y-Valley에서 열리며,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노벨문학상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학평론가 김병익(전 문학과지성사 대표), 정명교(연세대 명예교수), 이근혜(문학과지성사 주간) 등 문학계 전문가들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이 영상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가진 특별한 의미와 한국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어 연세대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대표작 <바람이 분다, 가라>, <여수의 사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낭독하며, 그녀의 문학적 감성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노벨 위크 방문단으로 스웨덴 현장을 다녀온 강서현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장이 시상식의 생생한 경험과 현장의 분위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는 "연세의 문학과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별강연과 청중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조강석 교수(연세대 국어국문학과)의 ‘한국현대문학과 한강의 문학 세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임유경 교수(연세대 국어국문학과)가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강 작가와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백수린 교수(한신대 문예창작전공)가 ‘어둠을 응시하는 용기: 한강 선배님께 배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참석자들에게는 한강 작가의 도서가 증정된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kiLRJmWKcsGWW3Ms5
붙임 포스터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