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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1.] 연세대, 한강 동문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 전해 2024.12.11

신촌 홍보팀

연세대, 한강 동문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 전해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12월 10일 오후 4시(현지 시각)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시상식에서 동문 한강(국문 89) 작가가 한국 최초로 이 상을 받은 것에 깊은 축하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사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며, 연세대는 이를 계기로 학문적 성과와 문화적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한강 동문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고, 연세대의 교육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증명한 큰 성과”라며, “작가의 문학은 폭력과 고통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노래한다. 이는 진리와 자유의 연세 정신이 구현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 문학과 문화를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축하 활동을 펼쳤다. 먼저 연세대 동문인 한강 작가의 응원과 축하를 위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노벨 위크 학생 방문단’을 스웨덴 현지에 파견했다. 방문단은 노벨상 주요 행사 참여는 물론, 현지 대학, 기관과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 및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는 등 미래 노벨상 수상 주역으로의 성장을 기약했다.

또 연세대는 교내 플래카드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스웨덴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 생생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연세대는 앞으로도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기반으로 한국 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해온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연세대는 오는 12월 20일, 한강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학술정보관 Y-Valley에서 학술문화행사 ‘한강을 읽는다’를 개최한다. 작품 낭독, 강연, 독자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한국 문학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는 한국 문학과 문화예술의 세계적 가치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진리와 자유의 정신 아래에서 학문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붙임 1. 교내 플래카드 사진 1장.

2. 연세대 전경 1장.

3. 윤동섭 총장 사진 1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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