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1. 28.] 연세대, 배터리특성화대학원 개원식 개최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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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배터리특성화대학원 개원식 개최
- 2024 후기부터 공식 개설 및 운영, 참여 기업 동반 개원식 눈길 -
- 산업계 현장 수요 반영한 ‘지능형 배터리 운용’ 전문 인력 양성 -
- 등록금 전액 지원 및 35개 배터리 관련 기업 연계 등 혜택으로 주목 -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11월 2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배터리특성화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배터리특성화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설립된 것으로, 5년간 총 1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연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지능형 배터리 운용’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과제 책임자인 이상영 교수는 “급격한 배터리 산업 성장과 급변하는 시류 속에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주권과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초학제적 융합을 통해 현장 중심적이고 완성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중심 철학에 맞춰 연세대 배터리특성화대학원은 기존의 배터리 소재 개발 중심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재 개발, 전지 설계, 시스템 운용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인재를 배출하고, 배터리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연구 환경과 등록금 전액 장학금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개원식에 참석한 35개 관련 기업과 협력해 현장 중심 산학 과제를 함께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력을 길러낼 계획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 세계에 학문의 성과를 알린 연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배터리특성화대학원 개원식 사진 1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