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1. 20.] 연세대, 2024 바른ICT연구소 리서치 콘퍼런스 성료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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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024 바른ICT연구소 리서치 콘퍼런스 성료
- ‘Human-Centered AI for Enhancing Well-Being and Social Good’ 주제로 -
- 디지털 신뢰와 윤리적 AI 활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는 지난 11월 20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ISACA Korea 및 한국지식경영학회와 함께 ‘Human-Centered AI for Enhancing Well-Being and Social Good’을 주제로 2024 바른ICT 리서치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늘날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 리터러시와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해당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됨에 따라, 윤리적 사용 기준을 정립하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인공지능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윤리적 활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이어가고자 리서치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200명 이상의 사전 참가자를 비롯해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경전 경희대 교수와 조민연 딜로이트 파트너가 각각 ‘인공지능과 지식경영의 역사와 동향’, ‘AI Governance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AI 시대의 지식경영과 거버넌스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행사는 키노트 발표와 5개의 트랙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트랙1~4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사회 이슈와 연구 분야와 관련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트랙5에서는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돼 국내외 대학(원)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차세대 ICT 인재들이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이 공유됐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사회에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미래의 AI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ICT연구소, ISACA Korea, 그리고 한국지식경영학회가 마련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발했다.
바른ICT연구소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사회 불평등 개선을 실천한 기업이나 단체를 발굴해 바른AI혁신대상을 시상했고, 수상 기업으로는 SK텔레콤 ESG혁신팀과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선정됐다.
한국지식경영학회는 한국을 지식사회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발굴해 지식경영대상을 시상했고, 수상 기업으로는 ㈜에스넷시스템이 선정됐다.
ISACA Korea는 IT 거버넌스 기반의 업무수행 조직문화 정책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선정해 IT Governance Award를 시상했다.
ISACA Korea의 나재훈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서 IT 감사와 통제, 그리고 윤리적 AI 사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ICT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이 행사가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한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른ICT연구소장 김범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디지털 사회에서 인간 중심의 AI 발전을 촉진하고, 기술의 윤리적 활용을 고민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이 사회적 책임과 함께 가야 하며, 이를 통해 AI 기술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붙임 행사 단체 사진 1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