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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24. 5. 31.] 연세대, 아프리카 정상 특별강연 및 명예박사 수여 2024.05.31


연세대, 아프리카 정상 특별강연 및 명예박사 수여

- 6월 3일,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 특별 강연 -

- 6월 5일,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명예행정학박사 수여 -

-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로 글로벌 협력 강화 모색 -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 방한 중인 아프리카 정상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과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한-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강연은 시에라리온의 줄리어스 마다 비오 대통령이 ‘인적 자원 투자: 기초 학습, 성평등 및 식량 안보'를 주제로, 내달 3일 10시 30분에 연세대 경영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아프리카 정상이 직접 아프리카 대륙 및 시에라리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로,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의 관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어 5일에는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1994년 르완다 내전 이후 정치 안정화와 국민적 통합, 국가 재건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는 지도자이다. 연세대는 그의 국가 거버넌스 강화 및 아프리카 통합 리더십을 인정해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의 연세대 방문은 한-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로, 그동안 미진했던 한-아프리카 국가 사이의 상호 이해 증진, 신뢰 구축,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철학과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교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연세대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아프리카와의 학술 및 연구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연세대는 활발한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및 세계적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아프리카 대륙은 근래 급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핵심지역으로, 연세대는 아프리카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13일 아프리카연구원을 개원했다.



붙임 1. 줄리우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 사진 1장.

2.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사진 1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