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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금개혁과 지속가능한 국민의 집-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페르 알빈 한손은 복지국가 스웨덴을 설계한 인물로 1932년에서 1946년까지 14년간 총리를 지냈다. 그의 유명한 개념이 국가가 국민을 위한 집이 되어야 한다는 '국민의 집(folkhemmet)'이다. 그는 이런 원칙으로 스웨덴을 사회복지의 대표적 국가로 만든 인물이다. 러..
한국일보 2023.11.22 -
[칼럼]
'인플레 합성어' 대응법-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8%로 한국은행 물가관리목표인 2%와 상당한 괴리가 있다. 특히 최근 두드러진 가격 상승 품목에 식료품이 많아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률은 더욱 높다. 음식을 뜻하는 ‘푸드’와 ‘인플레이션’을 합성해 ‘푸드플레이션’으로 불리곤..
한국경제 2023.11.22 -
[인물동정]
“교수님이 심장 잡아보라는데 따뜻했다, 이거다 싶었다”-윤영남 세브란스 심장혈관외과 교수
윤영남(52)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는 연구실 책상 서랍에서 환자가 보낸 편지 한 통을 꺼냈다. 편지엔 ‘2017년 2월 8일은 교수님의 생신이자, 당신이 또 한 생명을 탄생시켜 새 삶을 살게 하신 날입니다’란 글귀가 적혀 있었다. 윤 교수는 그날 심부전이 심..
조선일보 2023.11.22 -
[칼럼]
기후위기에 함께 적응하기-송경호 연세대 정치학과 BK21교육연구단 박사후연구원
둘째가 밤새 기침하는 통에 잠을 설쳤다. 불안하게 첫째도 코를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픈런을 노리고 도착한 병원에는 마스크를 쓴 선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며칠 고생할 생각하니 한숨이 나왔다. 진료실 안에서는 아이들의..
경향신문 2023.11.22 -
[인물동정]
골다공증 약 먹으면 턱뼈 무너진다? ‘이것’ 있으면 걱정 없습니다-이유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조선일보 의학 전문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가 22일 골다공증 2편을 공개했다. 골다공증 전문가인 이유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출연해 골다공증의 실체와 위험성을 알린 1편에 이어 골다공증의 구체적인 치료법과 바뀐 치료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
조선일보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