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권력 잃고 지혜 얻은 크로이소스, 그의 삶은 비극인가-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역사는 이야기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는 엄숙한 역사학자가 아니라 세상 곳곳을 떠돌며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이야기꾼이었다. 그가 쓴 ‘역사’의 중심에는 ‘페르시아 전쟁’이 있지만 이 전쟁 이야기의 주변에는 수많은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학문적 역..
동아일보 2023.11.17 -
[칼럼]
영국의 우호적 손짓과 ‘FTA+’ 필요성-고상두 연세대 지역학협동과정 명예교수
영국은 겉보기에는 신사의 나라이며 격식과 품위를 중시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실용주의 사고가 강하게 작용한다. 산업혁명의 발상지로서 자본주의가 일찍 융성해 근대 물질주의를 꽃피웠기 때문이다. 자유주의 기치를 내건 18세기 영국의 식민지정책은 기업의 자유로운 ..
문화일보 2023.11.17 -
[인물동정]
김정식 교수,"APEC에서 자유무역 이념 강조해야"..."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보호무역 추세 강해져"
[앵커] 다음은 주요 경제 현안을 짚어보는 목요 기획 경제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은 연세대학교 김정식 명예교수님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김정식 교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김정식 교수]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아시아태평양경..
BBS뉴스파노라마 2023.11.17 -
[칼럼]
나라 병들어도 ‘나’와 ‘우리’ 이기면 된다는 사람들[김형석 칼럼]
나는 비교적 여러 사람의 말을 듣는 편이다. 책과 글의 독자들이 있고 방송과 강연회를 갖기 때문이다. 대학을 떠난 후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더 많이 듣고 깨닫게 된다. 군사정권 때였다. 초등학교 선생들의 편지를 받았다. ‘교육하면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
동아일보 2023.11.17 -
[인물동정]
“제주 해녀 사회같은 공동 육아가 저출산 해법”-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결국 한국식 저출산의 해답은 공동육아로 돌아가는 거예요. 거리를 기준으로 인접한 커뮤니티 공동체를 되살려야 합니다.” 올해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이자 여성학자·문화인류학자인 조한혜정 연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75·여)는 저출산 문제 돌파구에 대해 이처럼 답..
동아일보 2023.11.17
연세소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