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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제 살리기에 여야정 따로일 순 없다-이호근 경영대학 교수
삼성그룹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에 적용해 왔던 ‘임원 주 6일 근무’를 그룹 전체로 확대했다고 한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가 계속되고, 중동지역에 전운이 감도는 등 국내외 경제 환경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최근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두면..
문화일보 2024.04.22 -
[칼럼]
4.10, 국민은 ‘무엇’을 심판했나?-정종훈 교수
지난 4월 10일에 치른 22대 총선 결과는 야당의 압승이었다. 집권 여당은 총 108석의 의석을 차지하는데 그치면서 국정 동력을 야당에 내어주게 됐다. 여당은 종북 세력, 범죄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검찰독재의 조기 종식과 무능한 ..
가스펠투데이 2024.04.22 -
[칼럼]
‘산림 펀드' 시대가 왔다-정태용 국제학대학원 교수
한국의 산림 녹화와 관리는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식민지 시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심하게 훼손된 국토를 짧은 기간 내에 울창한 산림으로 바꾼 것이다. 산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과학적 분석, 기술, 정책 수립 및 집행 능력은 국제적으로 ..
서울경제 2024.04.22 -
[칼럼]
[조하현 연세대교수 칼럼] 1인당 명품소비 세계1위 '한국'의 수치스러운 자화상
새벽 5시부터 텐트를 치고 백화점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대신 줄을 서 구매를 대행해준 뒤 성공 보수를 받는 아르바이트들, 인기 제품을 먼저 사려다 시비가 붙어 언성을 높이는 사람들 모두 백화점 명품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른바 ‘에루샤’(..
주간한국 2024.04.22 -
[칼럼]
심판 정치에서 책임 정치로-최영준 행정학과 교수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국민들은 자신의 한 표를 행사했을 뿐이지만, 그 표가 모인 결과는 거대하고 명확한 하나의 메시지가 되어 정치권에 전달됐다. 먼저, 대통령과 여당에 ‘겸손히 협치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24만표 차이로 가까스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
한겨레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