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미국과 유럽 뒤흔드는 ‘이민 갈등’…한국도 남의 일 아니다-나태준 행정학과 교수
오는 11월 치르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민 정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장 큰 쟁점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취임하면서 멕시코와 접경한 미국 남부 국경지대에 대규모 장벽을 건설해 불법 이민을 원천봉쇄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
중앙일보 2024.02.14 -
[칼럼]
실리·신뢰 다 잃을 의사파업 강행할 건가-정형선 보건행정학 교수
‘양면게임(double game) 이론’은 로버트 퍼트넘 하버드대학 교수의 외교협상 이론이다. 외교 분야뿐 아니라 국내의 많은 ‘교섭 상황’을 게임이론으로 기막히게 풀어낸다. 협상 대표는 상대방과의 게임과 동시에, 자기가 대표하는 소속 집단 내의 게임도 직면한다. ..
세계일보 2024.02.14 -
[칼럼]
평범한 시민들이 세상을 바꾼다-이지문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덕희가 주인공이다. 담당 형사는 보이스피싱 콜센터 주소 없이는 경찰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만 늘어놓으면서 덕희의 전화를 피하기에 바쁘다. 결국 덕희는 자신처럼 평범한 여성 셋과 함께 중국으로 범죄..
경향신문 2024.02.14 -
[인물동정]
교회 밖으로 나온 파이프오르간-박성준 작곡과 동문
교회나 성당, 콘서트홀 등이 아니면 보기 힘들던 파이프 오르간이 울타리 밖으로 나오고 있다. 파이프 오르간을 대형시설이 아닌 곳에서 보는 것은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흔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개인들이 파이프 오르간을 소..
매일경제 2024.02.14 -
[인물동정]
“호스피스는 의사로서 마지막 사명”-오창현 의과대학 동문
1963년 결혼한 아내와는 55년을 해로했다. 하지만 아내는 신장암을 오래 앓았고, 파킨슨병까지 도져 힘든 투병생활을 견뎌내야 했다. 아내에게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다. 서둘러 호스피스 케어를 신청했다. 호스피스 케어란 악성 질환에 걸려 말기 상태에 있는 환자와 가..
코리아타임즈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