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키 크고 마른 젊은 남성을 주로 괴롭히는 ‘기흉’-이성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기흉(氣胸)은 허파 표면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면서 흉막강(胸膜腔·두 겹의흉막 속 밀폐된 공간)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이다. 폐가 수축하기에 흉통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가슴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며 공기량이늘어날수록 통증은 사라지고 호흡곤..
한국일보 2024.02.19 -
[칼럼]
의사과학자 육성의 첫걸음, 인재 발굴-이은직 의과대학장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14세에 의대에 입학한 A군. 그는 의대와 내과 전공의 과정을 천재적인 암기력으로 큰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었다. A군은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고 싶다며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 미국에서 의사과학자로 수련받고 있다...
한국경제 2024.02.19 -
[칼럼]
AI 골드러시 시대 ‘청바지와 곡괭이’ 없는 기업 생존의 길-이준기 정보대학원 교수
이 정도면 가히 인공지능(AI) 열풍이라 부를 만 하다. 오픈 AI의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은 향후 새로운 AI 개발을 위해 9300조원에 달하는 투자금 조달을 위한 펀딩에 나섰다. 작년 우리나라 전체 예산이 약 640조원이니 도저히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규모다. 향후..
중앙SUNDAY 2024.02.19 -
[칼럼]
의대 증원해 ‘공공의료’ 강화를-정윤택 약학대학 겸임교수
코로나19는 사회, 경제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세계적으로 6억902만 명의 확진자와 69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3443만6586명과 3만5812명(2023년 9월 기준)이었다. 우리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공공의..
이투데이 2024.02.19 -
[칼럼]
안보는 억제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미국 내에서 한반도 위기론이 대두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내에서 북한 관련 최대 검색어는 ‘북한과의 전쟁’ 혹은 ‘북한은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가’였다. 우크라이나와 가자 다음은 대만이 아니라 한반도라는 말들이 반복된다. 그만큼 코..
한겨레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