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정년이 안타까운 또 다른 이유-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
미국 명문 사학인 펜실베이니아대는 래리 제임슨 의대 학장을 총장으로 최근 임명했다. 올해 72세인 그는 2011년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학장으로 초빙돼 12년간 봉직했다. 그는 해리슨 내과학 교과서의 책임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대 의대에서 ..
한국경제 2024.02.26 -
[인물동정]
“의사 면허는 생명 돌보라고 준 것, 자기주장 하더라도 병원 지켜야”-정윤빈 세브란스병원 교수
전공의들이 떠난 병원을 지키는 의사들은 23일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은 자기주장을 하더라도 의료 현장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의료 공백이 오래가면 응급·중환자들이 받는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며 “영국 등 유럽 주요국도 의사들이 월급 등 근무 조..
조선일보 2024.02.26 -
[칼럼]
“의대 증원, 의료붕괴 막기 위한 노력”-정형선 보건행정학부 교수
보건의료제도는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력과 병상을 포함한 의료기관을 적절히 제공하고, 국민이 이를 통해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특히 의사를 중심으로 짜여있다. 의사가 처방을 내려야 간호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4.02.26 -
[칼럼]
[조하현 연세대교수 칼럼] 의료대란 우려와 히포크라테스 선서
정부는 올해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정책과 그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로 수도권 대형병원의 ..
주간한국 2024.02.26 -
[칼럼]
다시 쓰는 노동시장 유연화-최영준 행정학과 교수
#1. 얼마 전 강남 아파트에서 경비 일을 하셨던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순종적이고 말 없는 사람만 생존해요.’ 씁쓸하게 말씀하셨다. 한명이 책임지는 경비의 범위는 계속 더 넓어지고 있지만, 월급의 증가는 미미하다. 그런데도 경비를 하려는 사..
한겨레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