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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트라우마, 일상의 한 부분… 인정하고 다독이는 게 회복의 첫걸음”-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
큰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거리거나, 사고 뉴스만 봐도 눈물이 나올 때가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 때문이다. 트라우마는 나도 모르게 일상을 삼키고 있다 갑자기 발현되기도 한다. 심각하면 우울증, 충동적 행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 받..
헬스조선 2025.02.03 -
[칼럼]
새해에도 자유무역의 혜택 계속 누릴 수 있기를-윤혜준 영어영문학과 교수
근대적 시장경제 체제를 구축한 18세기 영국은 북미 대륙과 카리브해, 인도 지배권을 두고 프랑스와 계속 다퉜다. 영국은 숙적 프랑스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 프랑스와 본격적인 군사 대결을 벌이기 시작한 1689년부터 1715년까지 프랑스 와인 수입을..
한국경제 2025.02.03 -
[칼럼]
AI 패권 시대, 電力 특단책 절실하다-이호근 경영대학 교수
지난 1월 초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쇼 ‘CES 2025’를 참관했다. 14만 명이 넘는 참가자로 붐볐던 올해의 CES 화두는 당연히 인공지능(AI)이었다. 모빌리티, 가전, 로봇, 헬스케어, 제조업과 농업 분야에서 AI 관련 제품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해 AI산업혁명이..
문화일보 2025.02.03 -
[인물동정]
"미국이 가짜뉴스 세력 상대하겠나...성조기 들고 집회 나가는 건 망상"-최종건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는 어김없이 성조기가 등장합니다. 중국 혐오 발언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친미ㆍ반중 정서에 기댄 이념 갈등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좀 더 노골적으로 진화했습니다. 12.3 내란 사태로 수면 위에 오른 '부정선거 ..
JTBC 2025.02.03 -
[칼럼]
(8) 삼성전자 임원 ‘주식 깜짝 보상’-이남우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항상 나비넥타이를 매던 영국인 상사 히크만 전무와 1994년말 그의 사무실에서 마주 앉았다. 한국을 떠나 JP모건 홍콩으로 옮기고 난 후 처음 하는 인사고과 미팅이었다. 1년 동안 애 많이 썼다는 칭찬을 들은 후 나는 호기심에 히크만 전무에게 물었다. “나의 성과급..
법률신문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