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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제심리의 정치경제학-김준일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흔히 ‘경제는 심리’라고 말한다. 정책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경제관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여기서 심리란 두 가지 측면이 혼재돼 있다. 하나는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개별 경제주체의 기대감이다. 경제관료가 강조하는 심리에 가깝다. 다른 하나는 현 경..
한국경제 2024.12.03 -
[인물동정]
29년간 베트남 빈민 돌본 의사 등 '김우중 의료인상'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는 한국인 의사 5명이 진료를 보는 킴스클리닉이 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김시찬(67) 원장이 2014년 문을 연 의원이다. 김 원장은 베트남에 처음 온 1995년부터 킴스클리닉 문을 열기 전까지 약 ..
조선일보 2024.12.03 -
[교육뉴스]
한강 노벨상 받는 날… 도서 연체자 10만명 사면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전국이 또다시 한강으로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내 공공 도서관의 연체자 10만7000명을 전부 ‘특별사면’하겠다고 밝혔다. 한강의 모교인 연세대는 국문학과 학생 등 12명..
조선일보 2024.12.03 -
[교육뉴스]
내년 공보의 506명 전역... 전공의·전문의 수급 숨통 트일까
사직 전공의를 필두로 의료계가 내년 의대 신입생 모집정지를 요구하면서 내년 3월 수련을 시작할 전공의 모집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복무를 마치는 공보의들이 수련병원의 전공의 수급에 활로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역 예정 공보의 가운데 전공의 수련..
한국일보 2024.12.03 -
[교육뉴스]
"의대생 400명, 실기시험 문제 유출해 단톡방 등 유포"
경상국립대 의대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4~5곳 의대 출신 신규 의사 400여 명이 지난해 의사 실기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올해 신입 의사(3045명) 중 13% 이상인 대규모 인원이 ‘시험 문제 유출’..
조선일보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