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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00년 시간에서 배운 것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언젠가 캐나다에 갔을 때였다. 친분이 두터운 전 선생이 자기 동생 얘기를 들려주었다. 한국에서 상업학교를 졸업한 그의 동생이 캐나다에 이민 왔을 무렵이었다. 캐나다에서는 기술자가 되어야 직장도 쉬 구할 수 있고 빠른 기간에 정착할 수 있다. 내가 친구인 캐나다..
중앙일보 2023.07.21 -
[칼럼]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연설과 코로나를 통해 되살아난 허균의 시-허경진 연세대 명예교수
2014년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한 이틀째인 7월 4일 서울대 강연에서 한·중 친선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허균의 시를 인용했다. “한국의 고대시인 허균의 시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속마음을 언제나 서로 비추고(肝膽每相照), 얼음같이 ..
강원도민일보 2023.07.21 -
[인물동정]
김지현 연세대기술지주 대표 “IP 투자로 수익 창출과 국가첨단기술 보호”-김지현 연세대기술지주 대표
“해외대학은 특허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이미 확립됐습니다. IP펀드 투자라는 새로운 모델로 대학기술지주회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습니다.” 김지현 연세대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지식재산권(IP)에 직접 투자하는 '연세대학교기술지주 IP펀드' 결성에 대해..
전자신문 2023.07.21 -
[인물동정]
2020년 홍수 겪은 후 일본은 댐 짓고, 한국은 보 부쉈다-조건희 인턴기자(연세대 문화인류학 4년)
2020년 여름 거대 장마전선 영향으로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큰 홍수 피해를 봤다. 그런데 이후 일본은 댐 건설을 추진했고, 한국은 멀쩡한 보(洑)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극한 호우’가 빈번해진 가운데 한일 치수(治水) 대책은 정반대였다. 20일 일본 국토교통성 등..
조선일보 2023.07.21 -
[교육뉴스]
[필즈상 그후 1년]⑤ ‘킬러문항’ 제2의 허준이 등장 막고 있다
박종일 대한수학회장은 올해 초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수학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허준이 미 프린스턴대 교수(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받으며 한국 수학계의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나온 말이었다...
조선비즈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