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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삶의 주도권을 끝까지 놓지 말라 -김동배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교복 바지에 주머니가 없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불량하게 보여 아예 주머니 없는 바지를 입고 다니게 했다. 바르게 살라는 무언의 교훈이었다. 그 당시 우리는 약간의 일탈 행동을 용기 있는 것으로 여겼던 때라 몰래 주머니를 만들어..
백세시대 2024.12.17 -
[칼럼]
양심에 대한 소고 -최영순 보건대학원 겸임교수
이즈음 지상파 언론을 포함한 제 방송매체에서 쉴새없이 ‘양심’이란 말을 한다. 민주화 열망이 강했던 1980년 대 이후 양심이란 말을 이토록 들어 본 적이 있었는가. 이 초현실적이고 험난한 상황에서 먼저 산 이로서 부끄러움을 주체할 수 없기에 할 수 있는 작은 일..
의학신문 2024.12.17 -
[교육뉴스]
교칙 이유로…학생들 ‘계엄 시국선언문’ 내리게 한 고교 ‘논란’
서울 은평구 한 고등학교가 ‘정치관여금지’ 교칙을 근거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학생들의 시국선언문을 내리도록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학교는 “학생들을 외부 정치세력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청소년 정치 참여를 규..
경향신문 2024.12.17 -
[교육뉴스]
종강 맞아 자취방 불법 임대하는 대학생들…"임차인 덤탱이 쓴다"
종강을 앞두고 대학가 원룸촌에서는 세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자취방을 단기간 임대하는 '전대'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 간의 전대 거래 대부분이 집주인의 동의 없이 진행되는 '불법 전대'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법 전대는 임대차 계약 ..
데일리안 2024.12.17 -
[교육뉴스]
교육부-식약처, 대학가 마약 예방 교육 강화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6일 청년층의 마약류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마약 예방 활동 참여 대학을 늘리는 등 ‘마약 예방 교육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 한 해 국내 주요 10개 대학(강원대, 고려대, 을지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
헤럴드경제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