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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유란 과거 회복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김준혁 연세대 교수·의료윤리학자
나는 짧은 시간이나마 치과대학생들에게 질환과 장애를 가르친다. 짧은 시간인 이유는 본격적으로 해당 주제를 다룰 만큼 강의 시수를 대학에서 허락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학생들은 학년이 더 올라가면 질병을 치료하고 장애를 가진 환자를 대하는 의학적 방법을..
한겨레 2023.09.22 -
[인물동정]
서은국 교수 "좋은사람과 맛있는 음식 먹는 게 최대 행복"-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에요. 좋은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가장 확실한 행복의 스위치입니다."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20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서울에서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굿브레인 2023 콘퍼런스에 참석, '행복은 뇌의 GO 신호'를 주제로 한 특별강..
아시아경제 2023.09.22 -
[인물동정]
급여 확대로 더 중요해진 만성B형간염 초치료..."간염 완치 목표로 간암 발생 줄여야"-안상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만성 B형간염 조기 단계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B형간염 바이러스(HBV)로 발생한 만성 B형간염이 염증, 진행성 간 손상, 만성 간질환 등을 일으켜 심하면 간경변과 간암으로 이어지면서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
팜뉴스 2023.09.22 -
[칼럼]
재정중독 탈출은 미래세대 위한 소명-양준모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2023~2027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하고 이를 9월 1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제 국회 심의·의결 절차만이 남았다.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의 증가율로 총지출 증가를 억제한 게 큰 특징이다. 정부는 강..
매일경제 2023.09.22 -
[칼럼]
패권주의의 민낯 보여준 멜로스의 학살-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현대인에게 멜로스섬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밀로의 비너스’이다. 1820년 한 농부가 멜로스섬에서 아프로디테 조각상을 발견했는데 이 조각상이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면서 ‘밀로의 비너스’로 이름이 굳어졌다. 멜로스가 이 비너스상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몰라도 많..
동아일보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