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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美蘇는 한반도의 38선으로 일본 제국을 분할했다-김명섭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전개된 미·일 전쟁은 이상한 전쟁이었다. 만주사변이나 중일전쟁 개전 때와 달리 일본군은 승전에 대한 확신 없이 개전했다. 미국에서 유학했던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하와이 공습을 성공시킨 후 의심했다. “잠자는 사자를 ..
조선일보 2024.02.01 -
[칼럼]
대한민국 위기, 이미 잃어버린 20년을 지나고 있다-곽노성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대한민국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졌다. 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 기업과 가계부채는 물론 연금부채를 포함한 정부부채도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산업 경쟁력은 점점 약해진다. 반도체는 메모리 편중을 벗어나지 못하고 자동차는 중국이란 가성비가 높은 새 경..
머니투데이 2024.02.01 -
[칼럼]
선한 사람 자의식-김학철 연세대 교수
뉴스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에 관련한 소식이 나오면 여러분은 누구 편에서 사건을 파악하는가? 대체로 피해자 편에 서서 개탄하고 분노하면서 제대로 정의가 실현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할 것이다. 왜 가해자의 입장은 잘 헤아리려 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선한 사람'이라..
매일경제 2024.02.01 -
[인물동정]
[박태선 교수의 건강한 피부, 건강한 삶] ⑪ 향초의 숨겨진 위험과 소이캔들의 안전성 탐구…건강을 위한 선택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우리는 공기 중 유해 물질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겨울철, 따뜻하고 아름다운 향초가 과연 얼마나 안전할까요? 실내 공기오염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입니다. 향기를 내는 천연 성분도 이에 해당하지..
청년일보 2024.02.01 -
[칼럼]
60초가 지배할지 모를 향후 4년-박희준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설이 다가온다. 오랜만에 만난 집안 어른들은 이제 갓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취업에 관해 묻고, 갓 취업한 사회 초년생에게는 결혼에 관해 묻고,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게는 출산에 관해 묻는다. 다가오는 명절이 불편한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에 느..
국민일보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