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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꾸 울리는 몸속의 노화 사이렌-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1937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의 스페인관을 위해 제작된 파블로 피카소의 대작인 ‘게르니카’는 1937년 프랑코 장군과 동맹군인 나치가 바스크 지방에서 투하한 폭격이 낳은 참상을 고발하는 주제를 다룬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그림은 알고 있지만, 이 그림에 얽..
헤럴드경제 2024.02.19 -
[칼럼]
'광우병' 단백질 '프리온', 바이러스로 오인된 이유-예병일 연세대원주의대 교수
● 헌혈에 제한을 받는 프리온 감염병 필자가 영국을 처음 간 것은 2000년에 버밍엄에서 열린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국제학술대회는 2003년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었지만 처음 발생한 사스(SARS, 중..
동아사이언스 2024.02.19 -
[인물동정]
신산업 성장통 ‘캐즘’ 앓는 K배터리…기술·공정 내실 다질 하늘이 준 기회-이상영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지금은 한국 배터리 업계가 내실을 다질 적기다.” 한국 배터리 업계의 산증인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생산량, 점유율로 대결할 것이 아니라 기술 차별화로 우위에 서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실..
중앙SUNDAY 2024.02.19 -
[칼럼]
키 크고 마른 젊은 남성을 주로 괴롭히는 ‘기흉’-이성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기흉(氣胸)은 허파 표면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면서 흉막강(胸膜腔·두 겹의흉막 속 밀폐된 공간)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이다. 폐가 수축하기에 흉통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가슴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며 공기량이늘어날수록 통증은 사라지고 호흡곤..
한국일보 2024.02.19 -
[칼럼]
의사과학자 육성의 첫걸음, 인재 발굴-이은직 의과대학장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14세에 의대에 입학한 A군. 그는 의대와 내과 전공의 과정을 천재적인 암기력으로 큰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었다. A군은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고 싶다며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 미국에서 의사과학자로 수련받고 있다...
한국경제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