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기사]
2023년의 마무리, 연세체육인의 밤&대상 시상식 펼쳐져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세대학교 체육인들의 모임, 2023 연세체육인의 밤 및 연세체육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더채플앳청담에서 열렸다. 연세체육회의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연세체육회 산하 17개 운동부 단체(야구부, 농구부, 아이스하키부, 럭비부, 축..
뉴스프리존 2023.12.22 -
[칼럼]
“HIV+ 조절” 알림에 나도 모르게…감염은 공동 영역인데 말이다-김준혁/연세대 교수·의료윤리학자
마지막으로 에이즈 환자를 진료했던 것은 인턴 때였던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검진하기 전에 컴퓨터가 환자에 대해 알려주는 몇 가지 사항이 있는 경우가 있다. 그건 별로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병원 직원이라거나 외국 국적이라는 사유는 사소한, 그저 어색함이 더..
한겨레 2023.12.22 -
[인물동정]
[창업하는 의사들] 안개 가득한 ‘무진’ 속 현대인…나를 잃기 전 세상 밖으로 나와야-석종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안개가 감싸고 있는 도시를 향해 한 사내가 걸어 들어간다. 김승옥 작가의 소설 ‘무진기행’의 도입부다. 안개가 감싸고 있는 도시 ‘무진’, 세상과 단절된 공간으로 여겨진다. 무진에서 안개는 나 자신의 자아를 잃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19로 각자도생(各自..
헬스경향 2023.12.22 -
[인물동정]
[명의 특강] 당뇨병 환자도 모르는 당뇨병 이야기(상)-세브란스 내분비내과의 이병완 교수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우리처럼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나라에서는 그 속도가 더욱 확연하다. 당뇨병은 심혈관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한 질환이다. 그래서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지정해 경각심..
브릿지경제 2023.12.22 -
[칼럼]
새해 되면 105세, 인생은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나이 스물을 넘기면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가지고 갈 책이 없었다. 수많은 일본어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글로 쓴 책은 없을 것 같았다. 또 잊을 수 없는 고향을 떠나면 조국과 멀어질 것 같은 아쉬움도 있었다. 한용운 시집 『님의 침묵』을 갖고 가기로 ..
중앙일보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