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김형석 칼럼]우리 역사에는 긍정과 대화, 협치와 창조가 보이지 않는다
조선왕조를 사회악으로 이끌어 비운을 유발한 두 가지 사상이 있었다. 중간적 현실을 배제하는 흑백논리였고, 그 뒤를 따르는 윤리적 병폐를 만들어준 보복 관념이다. 원수는 갚아야 정의가 되고 은혜는 보답할 수 있어야 선한 사회가 된다는 가치관이다. 완전한 백색도..
동아일보 2024.05.17 -
[인물동정]
한은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경영대학 동문
한국은행이 16일 “이창용 한은 총재가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권 신임 부총재보는 2027년 5월까지 부총재보로 활동하게 된다. 권 부총재보는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매일경제 2024.05.17 -
[교육뉴스]
의대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대생 손해보다 필수의료 붕괴 걱정했다 [view]
서울고법 재판부가 의과대학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들의 신청을 기각한 이유는 의대 증원을 통한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를 중요하게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의료계의 손을 들어줄 경우 필수의료·지역의료 회복 등을 위한 필수적 전제인 의대정원 ..
중앙일보 2024.05.17 -
[교육뉴스]
내년 의대 39곳 1469명 증원… 대교협, 내주 전형계획 승인
법원이 16일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내년도 의대 증원이 현실화됐다. 수시모집 원서접수(9월 9∼13일)까지 넉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학칙 개정과 수시 모집요강 발표 등 대학들의 후속 조치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동아일보 2024.05.17 -
[교육뉴스]
"엄마, 저 의대 가려고요"…6개월 뒤 수능인데 분위기 '들썩'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서 수험생들은 일단 한시름 덜게 됐다. 기존 정부 발표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반수생이 증가하고, 지역인재 전형이 확대되면서 대학 합격선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교..
한국경제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