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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90세부터는 '아름다운 인생' 살고 싶었다, 외모보다 중요한 것-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가 90까지 살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런 욕심을 갖지도 않았다. 두 친구 안병욱·김태길 교수와 같이 열심히 일하자고 뜻을 모았다. 셋이 다 90까지 일했다. 성공한 셈이다. 90을 넘기면서는 나 혼자가 되었다. 힘들고 고독했다. 80대 초반에는 아내를 먼저 보..
중앙일보 2022.04.29 -
[교육뉴스]
대학가 편의점 김밥 매대 '텅'…학식 오르자 '캠퍼스 물가 난민'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근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던 대학생 이모(23)씨가 말했다. 이번 학기부터 학교에서 대면 강의가 재개됐지만, 이씨는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물가 상승으로 교내 식당 식권 가격이 5000원에서 5500..
중앙일보 2022.04.29 -
[교육뉴스]
입도선매의 ‘유혹’…삼성·LG·SK도 “직접 키워 채용”
‘이번엔 LG전자와 연세대.’ LG전자가 연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AI 기술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직접 인재를 키우기로 한 것이다. 이 학과 졸업생들은 LG전자 입사가 보장되며, 재학 기간 학비 전액 ..
조선일보 2022.04.29 -
[주요기사]
‘은희석 감독 떠났어도’ 신동혁, “연세대는 연세대다”
“감독님 바뀌시고, 양준석이 다쳐서 나가고, 이민서도 다쳤지만, 연세대는 연세대라고 생각한다.” 연세대는 2019년 9월 30일 상명대와 경기부터 플레이오프와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까지 포함하면 33연승 중이다. 하지만, 위기에 빠졌다. 팀의 경기를 조율한 포인트..
점프볼 2022.04.29 -
[교육뉴스]
벚꽃은 엔딩, 그래도 축제가 온다…들뜬 대학가
"대학 생활의 꽃인 축제도 못 즐겨보고 졸업하는 게 아닐까 걱정했거든요. 이번 축제에서는 날을 하루 정해서 정말 밤새도록 놀 계획이에요.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성균관대 21학번 표경준 학생)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우스갯소리처럼 최근 대학가 중간..
연합뉴스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