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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용인세브란스병원, ‘클래식 공연장’ 된다…“아픈 몸과 마음 치유하세요”
자칫 차갑고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병원이 클래식 공연을 통해 따뜻한 휴식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의사가 환자의 몸을 돌보는 동안 음악은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또 하나의 ‘명의’가 되는 셈이다. 약업신문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은 지난..
약업신문 2022.03.14 -
[칼럼]
윤석열 시대가 넘어야할 저성장·양극화 함정-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과 함께 5월 출범할 윤석열정부의 경제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5000달러에 달하지만 일자리가 줄어들고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이 심해지는 등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먼저 ..
매일경제 2022.03.14 -
[칼럼]
경제 활력 줄 생태계 복원해야-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역사는 항상 일관성 있게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지그재그로 갑니다. 그 방향이 발전이라고도 하지만 반대로 퇴보라고 비난받기도 합니다. 오늘 선거로 미국은 다시 지그재그로 가게 됐네요.” 6년 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버락..
서울경제 2022.03.14 -
[칼럼]
‘한국판 플럼북’ 도입해, 대통령 인사권 국민이 검증해야-유상엽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유례없이 치열한 선거였다. 근소한 표차로 승패가 갈린 만큼 국민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 특히 172석의 민주당과 어떻게 관계 설정을 하느냐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풀어야 할 숙제이다. 아슬아슬한 승리와 여소야대라는 정치적 제약에도 불구..
동아일보 2022.03.11 -
[칼럼]
존 미어샤이머를 위한 변명-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캄캄한 밤에 한 남자가 해안가 절벽에 난 길에서 떨어져 죽었다. 이 죽음의 이유를 진단하는 데는 여러 시각이 있다. 늦은 시각, 무모하게 위험한 장소를 찾아갔다가 실족을 한 그 남자의 ‘바르지 못한 행실’은 죽음의 가까운 이유, 즉 근인(近因)이다. 시야를 확장하..
한겨레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