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순실의 국정농단 때문에 엄청난 사회적인 파장이 크고 정치부터 경제 ....... 심지어 교육까지 말이 안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까도까도 계속 터집니다.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나 조카인 장시호도 마찬가지구요. 최순실은 대통령보다 더한 빽을 지녔고 최순실의 빽에 의해 정유라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시부정, 학사부정을 저질렀고 결국 입학무효, 졸업취소가 되서 중졸이 되었다고 하죠. 이렇게까지 세상이 혼탁한적이 대한민국이 독립을 맞은 이후 70년사에서 없었습니다. 6.25전쟁 제외하구요.
제가 왜 이 이야기를 꺼내는지 아십니까?
1.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95697
2.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96067
각종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등 여럿 퍼져있는 내용입니다.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던 동xxx(사건 터지고 동xx로 개명 후 또 다시 자기 엄마 성씨인 구씨? 인가로 또 바꿨단 이야기가 있음, 그리고 고등학교도 고양외국어고등학교로 전학 후 거기서 졸업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란 한 여학생이 자기 학교 한 여학생을 질투해서 그 여학생 렌즈통에 락스를 여러차례 넣어 잘못하면 실명에 이를뻔한 사이코패스 행동을 했다는 것을요.
글을 읽어보니 다행이 이 피해학생은 실명에 이르진 않았긴 했으나 그 가해학생은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하고 해당 고교에서도 피해자 및 주변학생들 입막음에만 혈연이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상한 건 이 가해학생이 그 뒤로 고소당해서 형사처벌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없는데 뒷빽이 세서 무마되었는지 아닌지 자세한 내막까지야 잘 모르겠지만 해당 부산지역에서는 꽤 크게 알려진 사건이라고들 합니다.
이 가해학생이 재수를 했고 이번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서울캠 경영학과에 합격을 해서 17학번 신입생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해당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십니까?
어차피 고교에서도 그 사건에 대해 조용히 하게 무마시켰다면 가해학생 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은 적혀있지 않았을거고 그렇다면 수시로 들어왔든 정시로 들어왔든 대학 측에서 당시 입학사정 할 때는 설령 몰랐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알려진 이상 대학 측에서는 엄밀히 이 사안에 대해 확인해보고 입학여부를 다시 결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사이코패스 성향을 내포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서 주변 학생들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서울캠 학생으로 들어가면 인천 국제캠에서 RC 생활 1년간 할 텐데 그 가해학생이 대학 들어가면 그 1년간 같이사는 룸메들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까요. 룸메뿐이겠습니까? 자기에게 수틀리는 짓 일어나면 주변 학생 혹은 교수들에게도 피해입힐 수도 있습니다. 대학도 분명 그런 일은 사전에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할 의무는 존재하구요.
대학에서 이번 일에 어떻게 할 지는 두 가지 선택의 자유가 있을 겁니다. "이 정도의 일은 조용히 넘어가는 게 좋은 거지 들춰내서 뭐 하겠어? 한 명의 등록금도 놓치지 않는 게 훨씬 중요해!" 든지 "저런 학생이 입학 못하게 조치 취해야겠구만" 이든지요. 현명한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