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학사지원 온라인도우미/건의함 온라인도우미/건의함

온라인도우미/건의함

15이전 학번들의 채플수강 문제점 처리중 2016.02.18
신촌 송*진

 이번해에 15학번들이 신촌에 오면서, 15학번들 부터 시행되었던 0.5학점 채플과 14학번들까지의 0학점 채플이 공존하여 이루어진다고 알고있습니다. 예를들어 똑같은 수3채플이라 해도, 15학번이 수강하는 채플과 14학번이 수강하는 채플의 학정번호가 다른거죠. 그런데 이번에 수강신청하면서 어이없는 현상을보게 되네요. 수3채플을 예를들면, 0학점 채플은 수용가능 인원이 5명이고 대기인원이 150명인 반면에 0.5학점 채플은 널널하네요. 교목실에 문의하였더니 이미 꽉찼으니 내년에 마일리지를 더 넣어 채플을 수강하라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저는 한학기 휴학해서 이번이 2학년 2학기고, 채플은 3학년 4학년이 될수록 우선순위가 밀려  채플수강이 더 어려워지지 않습니까?그렇다면 2학년일때 채플수강을 해야하는데, 제가 지금 채플을 듣기위해 다른 과목수업을 철회해야 합니까? 그리고 저말고도 14학번중에 1년이나 1학기 휴학해서 이제 2학년인 학우분들이 먆이 계실텐데, 이런식으로 14학번이나 고학년의 채플수강이 어렵다면, 학교 제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불이익아닙니까?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의 채플수업인데 14학번이라는 이유로, 고학번이라는 이유로 채플수강에 어려움이 있다면 정말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앞으로 0.5학점 채플 제도가 정착되면서, 0학점 채플은 점점 사라지고 인원도 축소될텐데 , 이제 채플을 듵으려면 마일리지를 다른 교양만큼 넣어야겠군요. 채플이수는 졸업 필수 요건인 공통기초과목 아닙니까? 학교에서 필수로 듣게 하는 수업이면 rc101 처럼 마일리지를 안 넣어도 들을수 있게 하는 식의 대책이 마련되어야죠. 가장 웃긴것은, 대강당의 자리가 남아도 채플을 듣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왜그러냐 물어보니 학교 방침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원칙을 잘지키는 학교입니다. 대강당 자리가 비어도, 수강신청을 실패한 학생은 받아줄수 없고, 14학번 이전 학번들은 이제 다음 학기를 기다리며 채플에 마일리지를 더더욱 넣는 수밖에 없겠군요. 15학번들과 동일한 등록금을 내는 입장으로서, 이같은 불평등이 발생하는것을 인정할수없으며, 결과적으로 급격한 제도변화가 야기한 현상이니, 학교측의 책임있는 답변과 대처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