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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무처 이번에 이중전공 취소사태 지켜본 결과 감찰부서에서 감찰이 필요하겠습니다. 답변완료 2016.02.16

저는 이번 이중전공 취소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원주교무처의 행동에 대해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말들을 보면서 참 문제가 많구나 생각을 합니다.

저도 모바일로 좀 이번 일에 대해 적겠습니다.

교무처에서 전화로 물어보든 직접 가서 물어보든 틱틱대며 퉁명스럽고 불평스럽게 말하는 불친절한 직원들이 많은 것은 원주캠 학생이라면 잘 알려진 사실이었고 특히 그 편입학업무 담당하는 아주머니는 저도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말하는 걸 보면 불친절의 명사더군요.  
네. 불친절만  하고 업무라도 잘 하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닌 거 같구요.


우선 불친절한 것도 문제지만요.
이번 일만 해도  피해자들이 이번 이중전공 사건에 대해 상세히 글을 올린 게 있는 데 다 올리긴 그렇고  몇 개만  좀 보시죠.  


<1)
"제가 이 글을 용기내서 쓰는 이유는 어떠한 보상을 받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일이 벌어졌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7일 오후 쯔음에 이중전공 합격승인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포탈 공지사항은 28일로 입력되어있어서 믿기지않았고 다음날 28일에 합격승인이 아직 떠있길래 기쁜마음으로 원주학적과에 전화하였습니다. 제 학번을 일러주며 합격한 사실이 맞는지 확인해달라하였고 전화받으신 분께서는 합격한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확인을 받은 뒤엔 정말 기뻤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기뻐하셨고, 고작 이중전공으로 뭐그리 기쁘냐겠냐만은 너무나 오랫동안 배워보고싶었던 학문이라 들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아침 수강신청을 하려 포탈에 들어갔는데 합격승인이 갑자기 사라진걸 확인했고 저는 당황하고 원주학적과로 바로 전화를 하였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촌학적과로 전화를 했고 원주에서 전산오류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는 불합격이었는데 원주학적과에서 저를 합격으로 승인시켰고 잘못된 사실을 진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저는 원주학적과에 전화를 하여 확인하고자했지만 원주측은 계속 자신은 모르겠다는 말만 연신 내뱉으셨습니다. 사과는 절대 없으셨습니다. 제가 원했건 것은 발빠른 대처와 사과였습니다. 저도 분한마음에 따져물었고 그쪽에서는 갑자기 저에게 반말을 하며 학생 내가 그럼 어떻게 해줄까 이러시더군요.. 어쩌겠냐니요. 저는 더이상 할 말이 없었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교무부장님께서 전화와서 현재 사과이메일을 돌리고 있고 이 일을 그냥 이 선에서 덮고자 하셨습니다. 
저는 오늘 우리학교가 정말 너무 창피했습니다. 원주에 소속되어 있는 저를 이렇게도 무책임하게 은폐하고자만 하는 그 행동들이 저는 너무 상처였습니다. 
저는 아무런 힘이 없는 학생입니다. 이러한 불이익을 얻었지만 어떠한 배상을 받지도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큰 꿈이었고 저희 가족들에겐 정말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이렇게 짓밟고 은폐하고자하는 게 저는 용서가 되지않습니다. 
제가 구구절절 글을 쓴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서였습니다. 
불합격이라는 결과는 바뀔 수 없지만 그들의 태도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게 세 가지가 있는데

1. 결과 정정을 무려 18일만에 해줌
설 연휴랑 주말 빼더라도 근무일이 9일이나 있었는데 그동안 뭐했을까
결과 발표와 관련된 교직원 전부다 18일동안 오류사실을 몰랐다는게 놀라움...

2. 그것도 수강신청 당일인 오늘 결과 정정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강신청보다는 빨리 결과를 알려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됨

3. 결과를 정정했다는 공지 없었음
홈페이지에 공지띄우면 일 커질까봐 개인한테 메일 보내는걸로 생각됨
오늘 메일 도착한 시간이 대략 저녁5시 반에서 6시쯤인데 실제로 결과가 바뀐 시간은 오전이었음
결과가 바뀌었으면 "전산오류로 인해 전공 배정 결과가 정정되었습니다. 다시 확인 바랍니다" 최소한 이정도 한줄짜리 공지는 띄워야 하는 게 맞지 않음?
오늘 낮에 미리 결과 정정된거 알고 학교 전화해보고 항의하고 한 사람들이 꽤 많았던걸로 알고있는데 
원래 메일 보낼 생각도 없었다가 전화가 너무 많이오니까 그제야 메일보낸거같음..
(3번은 내 생각 많이많이 포함!)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원주 교무부 전체가 수목금 교직원 수련회 가신다고 함ㅎ
할얘기 있으면 내일(화요일)안에 다 해야한다는건데,
전산오류 난 사람이 33명인걸로 알고있고 사과메일을 통해 전산오류 사실을 알게 된 사람도 꽤 많은 거 같음
내일도 하루종일 학적과 전화기 불날듯!




<3> 
솔까 이번일은 무조건 교무처 잘못이 크지 그간 일하는거만 봐도 일처리가 불안불안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긴데 학사요람도 제대로 파악안하고 있고 응답도 시원치않을때 많았다 알사람은 다 안다. 인재개발원이나 다른 부서도 보면 근로장학생들에게 대부분 일을맡기는 경우도 많이봤다. 이번에 이중전공 나도합격할때 그간 합불합자 문자다 보내오다가 이번에 소식이없길래 원주교무처에 한세번은 통화해서 물어볼때도 문자 돌렸는데 1000명중에1명은 안갈수도있다 이랬다. 이것부터가 지금보면 뻥이였던거다. 일처리를 안한거지.. 포탈에 나왔으면 됬다고 안심하라그러더니 18일이나 지나서 갑자기 33명 불합격시키고 이메일 하나보내는건 성의가 없어보이잖아.. 보니까 신촌에 방구한애들도있던데.. 기숙사는이번에 중국애들 무슨프로그램시킨다고 자리는 더없고 이렇게 그것도 수강신청기간에 혼란을 가중시켜놓고 심지어 수목금 교직원 수련회를 간다그러면 누가 화안내겠냐 이것이 평소의 교직원들 태도지ㅉㅉ






이 세 가지만 봐도 얼마나 문제 많은지 잘 아시리라 봅니다.
이번 일은 학교의 감찰부서에서 제대로 감찰해야 할 일로 보입니다.   피해자 글들만 몇 개 읽어봐도 교무처 담당 직원의 직무태만 및 유기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약 30여명이라고 하고 특히나 이중전공이 취소되어서 수강계획에 차질이 많이 생기고 서울에 자취방이라도 잡았다가 계약취소해야하는 사람들도 괘 있던데 그 사람들이 피해보상 요구하며 소송하면 문제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답변]원주교무처 이번에 이중전공 취소사태 지켜본 결과 감찰부서에서 감찰이 필요하겠습니다. 2016.02.24
  • 답변부서온라인문의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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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친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