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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전공 합격취소사태 관련 문의 답변완료 2016.02.16
미래 이*국

현재 발생한 이중전공 전산오류로 인한 합격취소 피해자입니다.
당면한 문제와 상황에대해서는 이미 알고계시리라 믿고있습니다만 다시 적겠습니다.
학교측에서 이중전공 합격통지를 받은 피해자 약 2~30명이 2월 15일 약 5~6시사이에 일방적으로 합격취소 사실을 통지받았습니다.
이로인해 발생한 문제를 피해자의 입장에서 설명하겠습니다.

1. 정신적 피해.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는 객관적 피해 파악이 불가능하나 피해자로서는 이부분이 가장 크다고 할수있습니다. 학교측에서 일련의 사과나 공지도 없는채로 단순 이메일로 공지를 한것은 엄연히 학생을 기만한 행위입니다. 또한 본인 기준으로 2월 15일 17시 40분에 이메일을 받고 이후 곧바로 교직원 퇴근으로 인해 어떠한 해명이나 대화도 불가능한상황을 2월 16일까지 유지한것은 정말 화를 참을수 없었던 무책임한 행위였습니다.

2. 물질적 피해
개강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지하였기에 저를 포함하여 많은 피해자들이 이미 자취방을 구한 상황이고, 이를 계약파기해야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는 간단한 문제도 아니거니와 원주캠퍼스 근방 시세처럼 적은 금액도 아닙니다. 이에따른  금전적 피해에 대한 책임은 학교측에 있으며 마땅히 배상해야합니다.

3. 거취관련문제
위의 2번문제에 추가하여 불합격 사실을 일방적 통보받은 피해자들이 다시 원주에서 내년도 학기를 다녀야할경우 그에따른 거취문제가 발생합니다. 해당 피해자들중 다수가 원주에 거취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므로 거주지가 없는상태이며, 기숙사 신청도 끝난 상태에서 학교측은 마땅히 이들의 거취를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4. 수강신청 관련문제
2월 15일 당일부터 수강신청이 시작되었고 합격취소사실을 약 17~18시경 통지받았습니다. 아직 16일까지 수강신청 기간이 남아있긴 하나 해당 피해자들은 이중전공을 염두에 둔 수강신청을 예상하였기에 많이 불합격이 확정시 될경우 현재의 진로를 전면 수정해야합니다. 많은 이중전공 신청자들이 고학번 학생임을 간암할때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를 전면 다시 결정해야하는 상황에서 단 몇시간 이내에 이를 결정하라고 하는것은 억지입니다. 해당학생들에게 수강신청 기간을 연장하던가 새로 설정해주는 등의 대책이 필수적입니다.


끝으로 위와같은 피해를 발생시킨 학교측은 이에 마땅한 책임과 대책을 강구해야합니다. 피해자들이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할수 있도록 학교측은 피해자간의 연락처를 공유하도록 하여 서로 긴밀히 협조할수 있도록 하거나 일련의 소집회의를 통하여 피해자들이 상호 소통할수 있도록 할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상황상 핸드폰으로 작성하여 오타가 많은 부분을 사과드리며 학교측의 확실하고 빠른 대처를 바랍니다.

[답변]이중전공 합격취소사태 관련 문의 2016.02.24
  • 답변부서온라인문의 담당자
  • 이메일wadmin@yonsei.ac.kr
  • 연락처033-760-2167

현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친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