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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유전 보다 흡연기간이 폐암 발병 더 큰 영향”…건보-연세대 추적 관찰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공동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폐암이나 후두암 발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연구진은 2004∼2013년 전국 18개 민간 검진센터 수검자 13만6965명의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PRS) 자료, 암 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 자료를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 성별이나 연령, 음주 여부 등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이나 폐암·후두암의 유전위험 점수가 같을 때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 보다 소세포폐암은 54.49배, 편평세포폐암은 21.37배, 편평세포후두암은 8.30배 발생 위험이 컸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흡연력이 동일하다는 조건 아래서는 유전위험 점수가 낮을 때보다 높은 경우(유전위험점수 상위 20%) 전체 폐암과 편평세포폐암에만 각각 1.20∼1.26배, 1.53∼1.83배 발암 위험이 커졌다.
매일경제등록일 2025.05.19 -
[주요기사] Working long hours? It could be altering the structure of your brain, new study says-의공학부 최준열 교수 연구팀
Long working hours might not just be bad for you, they could also be altering the structure of your brain, a new study suggests. The research, published Tuesday, found “significant changes” in the brains of people who were overworking, which is a combination of physical and emotional overexertion, as well as a lack of rest. The research was conducted by two scientists at South Korea’s Chung-Ang University and Yonsei University, who followed 110 healthcare workers classified into “overworked” and “non-overworked” groups. In South Korea, where 52 hours of work per week is the legal upper limit, overworking has become a public health concern. The overworked group, clocking 52 hours or more each week, consisted of 32 people who were on average younger, in employment for less time and more highly educated in comparison to those working standard hours. By comparing data from a different study and MRI scans, the researchers were able to use a neuroimaging technique to analyse the workers’ brain volume.
CNN등록일 2025.05.19 -
[주요기사] 연세대, 유병재·조나단 콘텐츠 만든 블랙페이퍼와 교과목 기획
17일 연세대는 블랙페이퍼와 '디지털스토리텔링 연습' 과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블랙페이퍼는 작가,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IP를 관리하는 스토리텔링 전문 기업으로 유병재, 조나단 등과 대중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수업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사회적 가치와 비판적 사고, 창의적 표현력, 디지털 콘텐츠 리터러시 등 콘텐츠 제작 전략을 학생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51614442903649
아시아경제등록일 2025.05.19 -
[주요기사] ‘연세대 가장 오래된 기독 동아리’ SCA 재출범 예배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연세대 가장 오래된 기독 학생 동아리인 ‘연세대학교기독학생회(SCA)’가 재출범을 선언했다. 지난 16일 서대문구 연세대 루스채플 원일한홀에서 SCA 동문과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연세대학교기독학생회 110주년, 재출범 기념 예배’를 드리면서다. 참석자들은 이날 예배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예수의 빛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SCA는 2000년대 초 ‘연세기독학생연합회(연기연)’과의 연합이 무산된 뒤 사라지다시피 했다고 한다. 지난 2022년 SCA 동문으로부터 SCA 재출범 지원위원회가 꾸려졌고 이들은 SCA 재조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기념 예배에 참석한 김거성 구민교회 담임목사는 “기성세대가 캠퍼스 복음 전파에 손 놓고 있어도 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 책임감과 더불어 후배들과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모인 것”이라며 “특히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기독 활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에 대한 논의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와 이날 예배에 참석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부부도 SCA 출신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120992
국민일보등록일 2025.05.19 -
[주요기사] "10년 내 환자 맞춤형 미생물 치료제 나온다"-김지현 연세대 교수
“마이크로바이옴(공생미생물) 기반 치료는 향후 개인의 장내 환경에 따라 균주를 조합해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다.” 지난달 25일 커티스 후텐하우어(Curtis Huttenhower)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 LBP)가 단순 가능성의 영역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되는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계산분자생물학 연구–마이크로바이옴(RECOMB–Microbiome) 2025 서울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 군집과 이들이 만드는 다양한 대사물질들을 말한다. 사람의 장내 환경뿐 아니라 면역과 대사, 심지어 뇌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바이오 혁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다양한 질환과 연관관계가 잇따라 밝혀지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 진단, 치료하는 연구도 덩달아 가속화되고 있다.
조선일보등록일 2025.05.19 -
[칼럼] ‘누칼협’ 없다면 ‘동의’인가?-나임윤경 문화인류학과 교수
점심 맛있는 걸로 합시다. 뭐 먹을까요?” 교내 기관의 신입 직원에게 환영의 뜻으로 물었다. 그런데 “어차피 교수님 원하는 메뉴로 정하실 거면서…”라는 뜻밖의 답이 돌아왔다. 그의 전임자가 업무 인수인계로 남긴 나에 대한 귀띔 중 하나가 “점심 메뉴 물어보기만 하고, 결국 본인이 원하는 걸로 정한다”였다는 걸 나중에야 들었다. 정황은 이랬다. 매번 뭘 먹고 싶은지 묻는 내게 직원들은 미소만 지을 뿐 별말이 없었다. 그러면 나는 근처 한식 맛집들의 뜨끈하고 얼큰한 메뉴를 돌아가며 제안했고, 그때마다 그들은 그러자고 했다. 나의 ‘부드러운’ 제안과 그들의 동의로 ‘우리’는 그렇게 점심 메뉴에 대해 ‘합의’해온 것이다. 그러니 신입 직원의 그 말이 서운했고, 그래서 변명하려는데, 순간 우리의 ‘그’ 합의가 가진 문제에 대해 ‘현타’가 왔다. “아, 일이 있었는데 깜빡했네. 먼저 가서 식당 정한 뒤 문자 주세요”로 상황을 모면했다.
경향신문등록일 2025.05.19 -
[인물동정] [인터뷰] 문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투데이에너지 이상석 기자] 한국화학공학회 2025년도 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도레이 화학공학상'을 수상한 문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연구 분야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에너지 최적화는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의 열쇠” “앞으로의 에너지 세계는 ‘전기화(electrification)’가 중심이 된다. 청정전기를 어떻게 생산하고 분배할지가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다.” 최근 ‘도레이화학공학상’을 수상한 문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전 연세대 연구부총장)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에너지 전환의 흐름과 그 과정에서의 기술적·사회적 난제를 풀기 위한 해법은 ‘최적화’라는 키워드에 있다고 그는 강조한다. ■ AI와 공정 시스템 최적화로 ‘합리적 에너지 배분’ 추구 문 교수는 “지금은 태양광, 풍력, 원자력, 수소 등 각 에너지원이 저마다 최선책이라 주장한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조건 아래 경제성과 환경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의 답을 찾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자체 개발한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조합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술은 청정에너지원 간의 충돌을 넘어, 과학적으로 가장 가성비 높고 환경 효과가 뛰어난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의 연장선에서, 문 교수팀은 AI를 활용한 공정 이상 탐지·진단 시스템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의 공동 연구로 탄생한 이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의 ‘적대적 오토인코더’ 모델과 설명가능한 AI 해석기법(SHAP)을 결합해 높은 진단 정확도를 확보했다. 기존의 ‘블랙박스’형 AI를 넘어 공정 운전의 신뢰성과 산업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과다. 이 연구는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Informatics에 게재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수소경제 “먼저 수요부터 늘리고 청정 여부는 나중에 따져라” 수소경제에 대한 문 교수의 견해는 실용주의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수소산업은 답보상태였다. 생산원가가 높은 그린수소에 집착하기보다는 값싼 그레이수소, 핑크수소, 블루수소 등으로 수소 생태계를 조성할 물량을 확보해 수요 기반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교수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식의 공급-수요 논쟁보다, 산업 전반에서 수소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중공업, 제조업 등에서 수소 활용처를 확보해야 수소생태계가 작동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문 교수는 국내 수소 안전 분야에서도 선구자적인 활동을 해왔다. 저서 『수소 안전개론』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수소 누출·폭발 매커니즘부터 정책적 안전관리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교재로 평가받는다. “수소 기술의 확산은 반드시 안전기술의 병행이 필요하므로 기술과 정책, 교육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융합 연구와 정책 제안…“AI·에너지·인재가 핵심” 문 교수는 한국위험물학회를 창설하고, 화학안전원 및 합동방재센터 설립을 지원하며 국가적 안전정책 수립에도 기여해왔다. 그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공학한림원 포럼에서 ‘차기 정부를 위한 제언’으로 에너지·AI·인력양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에너지 문제는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역 이기주의, 산업 간 갈등, 비용 부담 문제까지 얽혀 있다. 그래서 AI 기반의 ‘공정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결정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연세대가 세계적으로 두 군데뿐인 양자컴퓨터 보유 대학 중 하나라는 점을 언급하며, 화공-AI-양자기술의 융합이 미래 산업 혁신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의 연구와 정책 제안, 교육에 걸친 활동은 공통된 철학에서 출발한다. “과학자는 사회적 갈등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도레이화학공학상’은 그 철학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상석 기자 leess@tenews.kr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훈훈해요 0 슬퍼요 0 화나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이 시각 추천뉴스 일본, LNG선 대거 발주 가능성 600조 투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공급 "트럼프 관세, 구리가 다음 타겟될 가능성" [분석] 탄핵이 뒤흔든 ‘원전 르네상스’ 이재명, 尹정부 ‘친원전’ 정책 계승하나...사실상 ‘탈원전 폐기’ 수순 미 에너지부, 전력망 보호· 송전 확대에 20억달러 추가 투입 글로벌 해운업계, LPG 선박 285척 이상 발주·도입 가속화 일본, LNG선 대거 발주 가능성 0개의 댓글 회원로그인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0 / 400등록 댓글 정렬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왠지 목 아프더라.."거북목 사용금지베개 3가지 7년차 개발자 | Sponsored 더 알아보기 중년 나이 될수록 늘어나는 "내장지방" 굳기 전에 녹여 남재현 체지방 다이어트 | Sponsored 더 알아보기 거북목에 절대 사용금지 베개 3가지 공개 7년차 개발자 | Sponsored 더 알아보기 걷기 대신 이 운동, 매일 5분하면 "강철무릎" 될 수 있습니다. 큰딸민지 | Sponsored 더 알아보기 오늘부터 국민 1인당 3억원 최저금리로 대출...! 나눔재무 | Sponsored 더 알아보기 남재현 박사, 뱃속 "염증 창고" 비우세요! 똥뱃살 쏙 빠져 남재현 체지방 다이어트 | Sponsored 더 알아보기 "밤새 나던 종아리 쥐가 사라졌어요!" ..막힌 혈관 찌꺼기 싹~ 청소한 [이것] 대박이네~!! 카이스트 건강비결 | Sponsored 더 알아보기 어려운 시기 기대출자자를 위한 국가지원 저금리 대출상품이 나왔다! 나눔재무 | Sponsored 더 알아보기 뚱보균 녹이는 "효소 다이어트" 양껏 먹어도 "똥뱃살" 미친듯이 빠져 S라인 효소 | Sponsored 더 알아보기 캐리어 기술과 네트워크 통해 세계시장 선도 다짐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CRK(회장 강성희)가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24일, 전경련 플라자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CRK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 분야로 혁신적 안덕근 장관 LPG 충전소 현장점검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남서울가스충전소를 방문했다. 안장관은 충전소 및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로부터 LPG 충전소 안전관리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1일 강원 평창군 LPG 충전소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사업 공모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와 경제성 확보를 위해 내달 5일까지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에는 총 27개소를 선정한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2024년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간자본보조사업을 공고하고 액화, 특수, 일반, 증설 등 27개소를 주요기사 [리뷰] '스마터 E 유럽 2025' 미래 에너지 시스템 청사진 제시 Engie, 관세 불확실성에 美 재생에너지 개발 '제동' 인도, 석유 수요 증가율로 중국 제쳐…세계 소비 성장 견인 FERC "미국 전력망, 여름 폭염·AI 수요로 4년 만에 최대 위기" 이집트, 이스라엘 가스 대신 카타르로? 에너지 수입 다변화 본격 시동 IEA "2025년 석유 수요 둔화"…1분기 이후 증가폭 급격히 줄어든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투데이에너지등록일 2025.05.19 -
[칼럼] PBR(주가순자산비율) 낮다고 벌주는 나라, 기업이 떠나는 이유-신현한 경영대학 교수
최근 상속세법 개정을 둘러싼 논의는 자본시장과 기업 경영환경에 중대한 시사점을 던진다. 특히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이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업가치를 낮게 유지한다"는 주장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속세 과세 기준을 주가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방침은, 단순히 세법의 기술적 변경을 넘어 경제 전체의 유인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문제다.
아시아투데이등록일 2025.05.19 -
[칼럼] 미니 사춘기를 아시나요? 생후 첫 몇 개월의 중요한 호르몬 변화-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파이낸셜뉴스] 호르몬은 생명의 진화와 함께 종에서 종으로 전달되고 발전했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존재할 화학물질이 있다면 바로 '호르몬'이다. 이런 의미에서 호르몬은 불멸이다. 안철우 교수가 칼럼을 통해 몸속을 지배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삶을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등록일 2025.05.19 -
[칼럼] 대선과 경제성장-양준모 경제학과 교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선거는 그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다. 대선 후보마다 경제성장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1990년대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지 못하면 해법도 발견하기 어렵다.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0.2%로 우리 경제는 역성장의 늪에 빠졌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잠재성장률 전망도 부정적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잠재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연평균 잠재성장률은 2001~2005년 5.0%였으나 2021~2023년에는 2.1%로 20여 년간 하락했다. 이러한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로 볼 때 저성장 문제가 경기적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는 점이 분명해 보인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SUHET73A
서울경제등록일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