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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개

보도자료

[2024. 3.27.]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헬스센터 - 타이베이의학대학교, '사회적 처방' 국제 교류 진행 2024.03.27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헬스센터 – 타이베이의학대학교,

‘사회적 처방’ 국제 교류 진행

- Dr. Hung 교수(대만 타이베이 의사회 회장) 방문 강의 진행 -


(사진 설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 방문한 타이베이의학대학교 Hung 교수가

연세글로벌헬스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ㅇ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글로벌헬스센터(센터장 보건행정학부 남은우 교수)와 타이베이의학대학교가 ‘사회적 처방’ 경험 공유를 위한 국제 교류를 진행했다.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2일(금), 타이베이의학대학교의 Te-Jen Hung 교수(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Medicine, Taipei Medical University)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글로벌헬스센터를 방문하여 대만의 사회적 처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ㅇ 타이베이의학대학교(Taipei Medical University)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처방을 수행하기 위해서 타이베이 시립병원, 대만 국립 박물관, 국립 극장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ㅇ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글로벌헬스센터에 방문한 Hung 교수는 타이베이 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회적 처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Hung 교수는 강의를 통해 “사회적 처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개개인의 맞춤형 케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며, “아직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 그러므로 각국은 국제적으로 의료-보건-복지간 연구 사례를 활발하게 교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ㅇ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대형융합연구 사업단인 치매사회적처방융합사업단장 또한 맡고 있는 남은우 교수는 “대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향후 글로벌 사회적 처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험을 공유하고자 희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시범사업 모형을 대만과 공유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ㅇ 한편 ‘사회적 처방’은 의료 또는 보건복지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지역내 비의료적 서비스(예: 예술, 독서, 교육, 스포츠, 음악, 미술 등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의뢰제도이며, 현재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 사진 원본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