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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21. 11. 23.] 연세로스쿨,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 국내 1위 2021.11.23

연세로스쿨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 국내 1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팀(변론인강환성휘연(팀장), 윤혜원최지인리서처김도연김세엽노호수서예지신지한유대형이상진이주은임택상장석우)이 제14회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Foreign Direct Investment International Arbitration Moot, 이하 FDI Moot)에서 세계 25국내 1위라는 성적을 거뒀다개인으로는 최지인(20), 성휘연(31팀원이 변론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FDI Moot는 예비 법조인들의 국제투자분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국제투자중재 올림픽으로 세계 3대 중재모의대회 중 하나이다영국미국 등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글로벌 라운드를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유치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가 개최를 맡았으며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싱가포르국립대뉴욕대북경대홍콩대교토대 등 세계 유수 대학 150개 이상의 팀이 참여했으며그중 29개국 출신 81개의 팀이 세계 본선에 진출했다. 230명의 중재인과 255명의 변론인이 총 162개의 조별리그 매치에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대회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조별리그(Preliminary Hearings) 예선을 치른 후, 11월 1일 본선 32강을 시작으로 11월 3일 결승에 이르기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다연세로스쿨팀은 한국 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본 팀은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Higher School of Economics), 프라하 카렐대학교(Charles University in Prague), 마카오 과학기술대학교(Macau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등과 조별리그를 거치며 4승 무패를 기록하고 조 1위로 본선인 32강에 진출했다올해 최종 우승 팀인 인도의 심바이오시스 로스쿨(Symbiosis Law School)과 맞붙는 것으로 32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붙임 대회 사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