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의 의료 환경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과대학은 지난 5월 27일부터 이틀간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의학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을 주제로 ‘2016 에비슨바이오메디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의학자는 물론 공학, IT 관련 전문가와 학생 등 500여 명이 몰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의과대학은 5월 10일 은명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의대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선택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기초, 임상 전공에 대한 세부 정보와 다양한 경력 개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가 국내 교육기관 중 처음으로 국제의료시뮬레이션학회에서 시행하는 의료시뮬레이션 교육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인증 평가는 지난 3월 14일부터 5일간 심사위원들의 서류 검토 및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핵심, 평가, 연구, 교육, 시스템 통합의 다섯 분야로 이뤄졌으며, 두 센터 모두 전 부분의 인증을 받았다.
의료원이 최근 쿠웨이트 환자 유치 및 의료시스템 수출 등 시장개척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쿠웨이트 보건부장관이 방문해 정남식 의료원장을 만나 의료원의 주요시설 및 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세브란스병원 및 암병원 등을 둘러봤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쿠웨이트 석유공사(KOC) 산하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최기홍·김명수(외과학) 교수팀이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간 이식공여자의 간 절제술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중증 간경변증으로 간이식만이 대안이었던 김영우(57세) 씨는 지난 4월 28일 아들인 김수혁(18세) 씨의 간을 이식받았다. 이식 당일 최기홍 교수는 로봇수술을
암병원 병원학교가 올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2주간 진로 직업 코칭 프로그램 ‘아이엠 바리스타’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의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 중인 청소년기 학생 11명(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단체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대한커피협회 등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소속의 프로 배구선수 하경민 선수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하경민 선수는 “다시 코트에서 뛸 수 있게 치료해 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말판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30일 ABMRC 유일한홀에서 제6회 세브란스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는 1부에 보건산업 관련 산학연계 기술사업화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이 5월 16일 제중관 4층 내과 의국에 임상순 기념홀을 만들고 故 임상순 전공의의 모친 진창덕 여사와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진창덕 여사는 의대 한광협, 손주혁, 유태현, 박무석, 최준용 교수(내과학)와 함께 임상순 기념홀을 둘러보고, 그동안 ‘임상순상’을 시상한 3명의 전공의들을 만나 “열심히 공부해서 인술을 펼치는 의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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