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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화제의 인물] 양재진‧김동호 교수, 제6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9-27

양재진‧김동호 교수, 제6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양재진 교수, ‘작은 복지 국가론’ 통해 복지 국가 연구의 새로운 지평 열어

김동호 명예특임교수, 들뜬 상태에서의 방향성 변화 세계 최초 규명


[사진. (왼쪽부터) 양재진 교수, 김동호 교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양재진 교수와 이과대학 화학과 김동호 명예특임교수가 제68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 9월 18일(월) 오후 2시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 국내 학술 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8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학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인문학 부문 1명, 사회과학 부문 1명, 자연과학기초 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 부문 2명으로 총 6명이며, 우리 대학교 행정학과 양재진 교수가 사회과학 부문을, 화학과 김동호 명예특임교수가 자연과학기초 부문을 수상했다. 


양재진 교수는 사회보장 제도의 도입이 뒤늦고 공공복지 규모가 작은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복지 국가론’이라는 독창적 이론을 제시하고, 유럽 중심의 연구를 미국과 일본 등 비유럽권으로 확장해 복지 국가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로 사회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김동호 명예특임교수는 독창적인 분광분석을 이용한 공액 분자의 방향성 연구로 40여 년 동안 미확인 가설로 남아 있던 들뜬 상태에서의 방향성 변화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국내 레이저 분광학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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