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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화제의 인물] 이우영 교수, 제21회 나노코리아 2023 국무총리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7-10

이우영 교수, 제21회 나노코리아 2023 국무총리상 수상

나노 물질 및 구조체를 활용해 뛰어난 감지 성능의 수소 센서 개발

나노연구혁신상 부문 최고상 수상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이우영 교수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나노코리아 2023’에서 나노연구혁신상 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나노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 전시회이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나노융합 제품과 기업, 기술인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올해 21년째 개최됐으며, 최신 나노 분야 연구 성과 및 다양한 첨단 응용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3대 나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우영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다양한 나노 물질 및 구조체를 활용해 뛰어난 감지 성능의 수소 센서를 개발했다. 특히 연성 기판을 이용한 팔라듐(Pd) 나노갭 센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구현된 수소 센서로서 수소 누설 시 온/오프(On/Off) 스위치처럼 작동해 1초 이내로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 농도의 정량적 측정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의 응용이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개발된 산화물 반도체 나노선 고감도 수소 센서는 초정밀(ppm level) 감지가 필요한 인체의 날숨 분석, 수소전기차 누설 감지 및 2차 전지 열폭주 모니터링 기술을 상용화 중이다.


이우영 교수는 나노기술 분야 권위자로서 270여 편의 국제 논문(H index 50)을 게재하고 등록 특허 67건(국내 53, 해외 14), 기술 이전 9건(12억 원)을 수행했다. 나노 및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 우리 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언더우드 특훈교수(2021)’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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