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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화제의 인물] 유현경 교수, 제6회 난정학술상 본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8-03

유현경 교수, 제6회 난정학술상 본상 수상

조사·어미 기능 차이에 주목해 기존 통사론 기술의 한계 극복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유현경 교수는 한국어문회가 수여하는 ‘제6회 난정학술상’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7월 29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난정학술상 운영위원회는 국어국문학, 국어교육 및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훌륭한 연구업적을 갖춘 중견학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유현경 교수를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현경 교수는 조사나, 어미에 담긴 미세한 기능 차이에 주목하면서 문법 범주 중심의 기존 통사론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현경 교수는 국어 형태·통사론 분야 권위자로, 『국어 형용사 연구』(1998), 『왜 다시 품사론인가』(2006, 공저), 『한국어 사전 편찬학 개론』(2008, 공저), 『한국어의 문법 단위』(2015, 공저), 『형태 중심 한국어 통사론』(2017), 『말뭉치 기반 한국어 접속어 연구』(2019, 공저) 등을 저술한 바 있다.


한편, 난정학술상은 경북대와 중앙대, 인하대 교수를 역임하고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한국어문교육연구회 회장을 맡아 국어국문학 연구와 발전, 한자교육에 평생 헌신한 난정 남광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한국한자능력검정회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난정장학금과 한국어문교육연구회에서 시행해 온 어문논문상과 함께 한국어문회의 3대 수상 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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