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실,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후원 교회·기업·개인 초청
감사의 마음 전하는 '감사의 날' 행사 진행

의료원 원목실은 원목실과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를 후원해 주는 교회, 기업, 개인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1일 알렌관 무악홀에서 열린 ‘감사의 날’ 행사에는 20여 단체와 개인이 참석했다. 최형철 원목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와 보고의 시간’에는 정종훈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이 올해 원목실의 활동 내용과 후원금 사용 내역에 대해 보고했다.

2부 ‘만찬 및 친교의 시간’에는 하늘빛교회 김수읍 담임목사의 식사 기도와 함께 만찬이 진행됐고, 원목실 중창팀의 특송도 마련됐다. 이어 참석자들의 소개인사와 원목실 발전과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고, 구자경 창천감리교회 담임 목사의 축도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는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응급환자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치료비와 약제비, 목회적 돌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세브란스병원에서 63명, 강남세브란스병원 5명, 용인세브란스병원 12명의 환자가 도움을 받았으며, 지원 금액은 1억 4,200여만 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