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LG상사-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사회공헌 활동 추진

세브란스병원과 LG상사,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사회취약 계층의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지난달 19일 어린이병원 4층 돌모루 회의실에서 후원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LG상사는 사회취약 계층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 및 협약식에는 김호성 어린이병원장, 김기수 LG상사 HR담당 상무, 윤영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상임이사, 재단 이사인 의대 백효채 교수(흉부외과학)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 소원 성취 사업,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협력한다. LG상사는 매칭그랜트 방식(임직원이 내는 기부금액만큼 기업도 동일 금액을 매칭해 후원하는 제도)으로 후원금 전액을 마련했고, 아이들의 소원 성취 봉사활동에 임직원 봉사단 '위시챌린저'도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