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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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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2-28

카라바조, 이중성의 살인미학(卡拉瓦喬的殺人美學)

 

 

 

저자: 김상근

출판: 跨境文化(대만판), 21세기북스(국내판)

 

2005년 한국어 초판이 출간된 이래,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카라바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영화 <두 번째 스물>이 개봉될 정도로 폭넓은 독자를 유지해 온 김상근 교수의 책 <카라바조, 이중성의 살인미학>이 2017년 10월 대만에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카라바조 이전에도 미술이 있었고, 카라바조 이후에도 미술이 있었다. 그러나 카라바조 때문에 이 둘은 절대 같은 것이 될 수 없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16세기 이탈리아의 화가 카라바조는 예술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작가이다. 

 

카라바조는 예술이 가톨릭 교회의 회복이라는 목적 아래 신앙심 고취를 위한 도구로 여겨지던 시대에 일상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화폭으로 끌어온 화가이다. 카라바조에게 거룩한 곳은 로마의 어두운 뒷골목이었으며, 그곳의 헐벗은 이웃들이야말로 성자의 모습을 가진 자들이었다.  

 

성(聖)과 속(俗)의 끊이지 않는 대비를 통해 아름다움과 추함, 폭력과 고요, 전통과 파괴, 현실과 초월, 빛과 어둠을 한곳에 담아낸 그의 이중성은 작품을 넘어 인생 전체를 드리우고 있다. <카라바조, 이중성의 살인미학>은 속된 세상에서 거룩함을 발견했던 카라바조의 인생과 작품을 따라가며, 어둠이 드리워진 한국 사회 이면에 자리하고 있을 찬란한 빛의 존재를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시대, 경제와 경영이 만나다!

-비전공자를 위한 경제경영 길잡이-

 

저자 권명중 · 김성훈 · 노전표 · 박우진

출판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영국의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샬(Alfred Marshall)이 처음으로 경제학원론(Princeple of Economics)이라는 책을 쓴지 거의 130년이 다 되어간다. 이 기간 동안 인류는 2차, 3차 산업혁명을 이루어냈었고, 지금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생명공학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술변화가 알프레드 마샬의 경제원리를 쓸모없게 만들지는 않았을지라도 경제원리를 이해시키는 방법에서는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앱이 선생님이 되는 시대에 지금과 같은 교육방법과 책의 내용이 전과 같이 통용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변화하는 기술 및 경제사회환경에 대응해서 내용적으로는 경제학과 경영학이 융합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서술방법으로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통섭적으로 이해하도록 집필되었다. 또한 과학기술이 사회와 경제의 토대가 되는 시대에 과학기술이 기업경영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기술경영-경제 내용에 적지 않은 지면을 할애하였다. 이 책은 경제학과 경영학에 관한 지식이 현실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핵심내용만 원리위주로 설명되었다. 따라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지만 실용적인 목적으로 경제와 경영에 대한 공부를 하려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공무원, CEO에게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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