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MP 사업 선정
물질·에너지과학 분야의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
국책 사업으로 5년간 250억 원의 연구비 지원
우리 대학교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G-LAMP 사업은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끌어내 세계적인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우리 대학교는 5년간 총 2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교는 교내 연구소를 통합·운영하는 G-LAMP 사업단을 설립하고, 지속가능 미래 과학연구원(Greener-Futures Research Institute of Science, G-FRIS)을 중심으로 물질·에너지과학 분야에서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G-FRIS 연구원은 물질·에너지과학 분야의 다양한 기초과학 연구를 결합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또한, 우리 대학교는 물질·에너지과학 분야의 신진 연구 인력(LAMP 교수 및 박사후과정생)들이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36.5억 원 이상을 5년간 지원하고, 대학 본부 주도의 연구소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BM의 127 큐비트 이글 양자컴퓨터를 비롯한 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종일 사업단장 겸 연구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교는 물질·에너지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선도하고, 신진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초과학 연구의 국제적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미래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교가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의 허브로 성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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