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 Y-Startup 프로그램 1기 성황리에 마무리
학생들로 이뤄진 Y-Ventures 팀 주도로 기획 및 진행
[사진 1. 최종 성과 공유회]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창의 인문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6주간, 초기 창업 교육에 초점을 맞춘 ‘Y-스타트업(Y-Start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이 주최하고 Y-벤처스(Y-ventures) 팀이 주관한 Y-스타트업 프로그램은 팀 구성부터 사업 아이템 발굴까지 창업의 기본기를 길러주는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7개의 팀을 이뤄 멘토의 강연과 함께 6주간 3단계 프로세스(문제 정의→가설 설정→가설 검증)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11월 4일, 프로그램 2주 차에는 ▲EO스쿨 김중철 프로덕트 오너가 ‘고객 관점에서 문제 정의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1월 11일, 프로그램 3주 차에는 ▲Skkr 김현준 대표가 ‘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 가설 설정 및 가설 검증을 위한 프리토타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뒤 학생들과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2. Skkr 김현준 대표의 강연]
11월 25일, 프로그램 5주 차에는 ▲Skkr 김현준 대표가 ‘초기 가설 검증을 위한 프리토타입 제작 및 초기 가설 검증’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팀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학생 주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Y-벤처스(Y-Ventures)의 주도로 기획되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연세 학생 창업 사회에 가지는 의의가 크다. 교내 문과대학 학생들의 창업 프로그램 수요에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창업에 대해 막연히 생각만 하고 이해도가 0인 상태에서 참여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논리적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짧은 시간 동안 콤팩트하게 스타트업의 성격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네트워킹하고 팀별로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창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에게 창업 실전 경험을 습득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문과대학 동문 ㈜시몬느 박은관 대표의 기부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 정신과 창조, 도전 경험이 잘 융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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