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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이경률 총동문회장 의과대학 신축기부금 50억 원 약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7-13

이경률 총동문회장 의과대학 신축기부금 50억 원 약정

“세브란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약정 금액 포함 누적 기부금 약 118억 원



우리 대학교 이경률 신임 총동문회장(의대 85년 졸)이 의과대학 신축기부금으로 50억 원을 약정했다.


지난해 약 70억 원의 기부에 이은 고액 기부다.


이번에 약정한 50억 원 중 15억 원은 의료원에 이미 전달했으며, 35억 원을 추가로 전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번 약정을 완납하면 누적 기부금이 약 118억 원으로, 이는 부동산을 제외하면 의료원 최고 기부액이다.


4일 롯데호텔 서울 버클리 스위트에서 진행된 기부금 약정식은 총동문회장 취임기념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경률 총동문회장과 윤동섭 의료원장, 이은직 의과대학장, 이기준 치과대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진섭 연세암병원장, 정영수 치과대학병원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기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신임 총동문회장 취임 축하를 함께 전했다.


이경률 회장은 “국내 의과학 교육과 연구 산실인 의과대학이 새롭게 건축돼 더욱 양질의 의과학 교육이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임상의와 의사과학자 등 치료와 연구에 걸친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강화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선 연구 역량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 순간에도 질병, 환자, 국가를 위해 의학이라는 난제 속을 헤쳐가며 연구하고 발전하는 의료원 내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서 연세의 완전한 합동과 의료원의 역량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제30대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보건·의료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회장은 당시 의대 출신 동창들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 동창 간 의료, 바이오, 산·학·연·병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당시 보건·의료분과위원회 포럼을 진행하며 의과대학 신축 계획을 설명하고 모금을 이끌었으며 위원회 이름으로 10억 원의 신축기부금을 내기도 했다.


이경률 회장은 2003년부터 의료원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후원금으로 시작해 의대 연구 장학금, 보건대학원, 진단검사의학교실 등에 기부하며 교육 발전에 힘썼다. 이후 범위를 더 넓혀 의료선교 교육기금,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건립기부금, 용인세브란스 사회공헌기금, 의료원 발전기부금 등 의료원 전반에 걸쳐 기부했으며 지난해 발족한 의료원 집중거액모금캠페인(더 그레이트 퓨처)에서 캠페인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원이 성장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vol.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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