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이호규 교수, 대웅학술상 수상

의료현장의 근거공백과 미충족수요를 빅데이터와 융합연구를 통해 해소

의대 이호규 교수(예방의학)가 지난달 25일 ‘제4회 대웅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호규 교수는 심뇌혈관과 대사질환 분야에서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역학연구, 정밀의학코호트연구, 질병예측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인 대상의 임상시험이나 대규모 전향연구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의료현장의 근거공백과 미충족수요를 빅데이터와 융합연구를 통해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웅재단 학술상은 신진의과학자의 창의적 연구를 독려하기 위한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의·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신진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알림으로써 연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의·과학 분야 학술연구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45세 미만 의과학자 가운데 5년 내 높은 사회 공헌도를 지닌 연구 논문을 발표한 신진의과학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