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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COVID-19 치료 병상 추가 확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3-08

COVID-19 치료 병상 추가 확대

기존 61병상에서 98병상으로 확대



세브란스병원이 COVID-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책임 실천과 국가 보건정책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COVID-19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을 기존 61병상에서 98병상으로 확대했다. 광혜관 43B, 33병동 등에 신규 병상 설치를 통해서다. 이번 신규 병상은 대량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감염병 중증환자 병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기획됐다. 


중앙 스테이션에서 환자 케어가 가능한 혁신적인 공간 구성 선보여

중증 치료병상의 경우 의료진과 실무진 등 현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중앙에 유리벽을 설치한 간호스테이션을 배치해 혁신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의료진의 보호구 착용에 따른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환자의 상태를 직접 관찰하며 치료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설계됐다. 또 신설 병상은 COVID-19 이후 중환자병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시설 규격을 갖췄다.


치료병상 조성 공로 교직원 시상

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1일 병원장실 회의실에서 우수공로상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공로상은 COVID-19 중증환자 치료병상 조성 시 혁신적인 제안 및 설계를 구현해 효율적인 환자 치료와 의료진 근무가 가능한 새로운 병동 조성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수여했다. 우수공로상은 최준용 교수(내과학)와 이상계 시설국장이 수상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감염병에 대응하는 병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병원 공간 조성은 물론 환자 치료 등 COVID-19 대응 역량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도 수도권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기존 신경외과 중환자실을 COVID-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변경해 기존 25병상에서 8병상을 추가해 총 33병상을 운영한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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