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철 명예교수, 발자취 책으로 펴내

‘꿈의 흔적과 기억을 거슬러’

정현철 명예교수가 최근 의과대학에 입학해 의료원에서 정년퇴임을 맞이하기까지의 일대기를 담은 ‘꿈의 흔적과 기억을 거슬러’를 펴냈다.

‘세브란스에서 보낸 45년’, ‘별을 던지는 세브란스’, ‘나는 교수다‘, ‘명품 암센터를 만든 도도한 열정’ 등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자에는 정현철 명예교수가 의료원에 근무하며 경험했던 세브란스의 얼과 연세암센터의 정신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정현철 명예교수는 “역사가 단절되면 인류가 이룩한 찬란한 문명이 사라지는 것을 많이 보았기에, 만들어주신, 그리고 남겨주신 세브란스의 얼과 연세암센터의 정신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자 노력했다.”며 “세브란스의 얼과 정신이 앞으로 계속 누군가에 의해 유지,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