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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인물동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2-27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및 임명 받아



의대 박윤길 교수(강남 재활의학과)가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총 2년간 학회를 이끈다. 수술중신경계감시 기법은 수술 중 척수나 척수신경의 손상의 증거를 조기에 감지해 수술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검사로 수술 후 신경계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박윤길 교수는 “학회의 미션인 ‘수술중신경계감시 분야 선도’에 걸맞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수술중신경계감시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는 지난 2014년 연구회를 시작으로 2018년에 창립학술대회를 열고, 수술중신경계감시의 토대 확립, 제도 정비, 교육, 연구 활동 등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의대 박윤길·박진영 교수(강남 재활의학과),  의대 조용은·유승준 교수(강남 신경외과) 연구팀이 지난달 27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개최된 2021년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 제4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후방인대골화증의 수술 후 신경학적 결손의 예측 : 수술 중 주의를 위한 주요 위험 요인 추출’을 주제로 발표해 수술중신경계감시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진영 교수는 “양질의 수술중신경계감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과와의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며,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점차 시행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술중신경계감시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척추신경외과, 신경외과, 척추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와 다양한 합동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기호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3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홍기호 교수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COVID-19 태스크포스(TF)의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국내 COVID-19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질병관리청-대한진단검사의학회 COVID-19 진단 시약 긴급승인 위원회의 전문 평가 위원으로서 시약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승인에 힘썼으며 검사 기관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COVID-19 검사법을 개발해 나가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도 집필했다. 또한 COVID-19 검사 결과 통계시스템의 관리위원으로서 통계 도출에도 기여했다.


의대 김경환 교수(방사선종양학)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대한폐암학회 국제 콘퍼런스(KALC-IC) E-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최우수 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


김경환 교수는 ‘항암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폐암 환자에서 동방결절 방사선량과 심방세동 및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주제로(연구책임자 의대 윤홍인 교수(방사선종양학)) 심장내과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해 수상했다. 연구는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방사선 치료 선량 지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암병원 신윤정 외래간호팀장이 지난 11일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열린 대한종양간호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종양간호사상을 받았다. 신윤정 팀장은 한 해간 종양간호학 분야에서 뛰어난 임상 활동과 교육을 통해 학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암병원 장현진 파트장(입원간호2팀 126병동)은 ‘종양간호 우수연구 계획서상’ 임상 분야에서 수상했다. 장현진 파트장은 암 환자들의 긍정적인 입원 경험 사례를 분석해 보다 양질의 환자 경험 제공을 위한 맞춤형 간호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세브란스병원 의공기술팀, 신속대응팀, 용인세브란스병원 경태영 교수(용인 입원의학과) 외 다학제팀이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


세브란스병원 의공기술팀은 ‘의료기기 Human Factor Error 감소를 위한 개선 활동’을 주제로 구연 발표 최우수상을, 신속대응팀은 ‘DART 활동을 통한 환자 안전 강화’을 주제로 구연 발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구연발표 4팀, 포스터 전시 11팀, 지면 발표 2팀, 총 17개 팀이 학술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경태영 교수 외 다학제팀은 ‘무연고 환자 진료 및 지원 개선 활동’을 통해 구연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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