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세이프키즈,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

어린이 사고 예방 및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어린이병원이 지난달 22일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안전 동반자(Safe Kids Partner)’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어린이 사고 예방 및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세이프키즈는 1988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립어린이병원(National Children’s Hospital)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서 세계 32국에서 어린이 사고 예방 안전 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정탁 어린이병원 원장은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협력해 어린이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어린이 환자 치료뿐 아니라 퇴원한 어린이들이 사고를 겪지 않고 안전하게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세이프키즈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대학장을 역임한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한국 내 최고의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진을 확보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한국 어린이 사고 예방과 안전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