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수강신청제도 특허 등록돼
수강신청 문화의 새로운 흐름
우리 대학교의 마일리지 수강신청제도(이하 Y-CES)가 특허 등록됐다.
우리 대학은 2015학년도 2학기부터 마일리지 및 대기순번제를 활용한 수강신청제도를 도입했다. 학생들이 수강신청 전 받은 마일리지를 과목 선호도에 따라 배분하게 함으로써 마우스 클릭 속도가 아닌 선호도 중심으로 수강 신청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예일대, 스탠퍼드대, 코넬대, MIT 등 해외 유수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일리지 제도’와 수강과목을 학년이나 전공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짓는 ‘타임티켓제도’, 나아가 ‘대기순번제도’를 복합적으로 재구성한 우리 대학만의 제도다. Y-CES 도입으로 기존 대비 6%에 불과한 총 14만7천여 건의 수강신청 횟수만으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인 84%의 수강신청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Y-CES가 기존 수강신청제도의 폐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강신청 문화의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5년 6월 26일 ‘마일리지 할당 및 대기 순번제를 이용한 온라인 수강신청 방법’이라는 이름의 특허를 출원했고 해당 특허는 등록 및 공고됐다.
이번 특허는 발명진흥법에 따른 ‘직무발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특허권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금전적 이익은 출원인인 산학협력단에게 주어진다.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