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는 20년, 길게는 40여년간 연세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교수 9명이 정년을 맞아 2월 22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정든 교정을 떠났다. 퇴임교수들과 김병수 총장 등 내외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년퇴임식은 사뭇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여기 떠나는 분들의 얼굴과 이력을 간단히 소개한다.
김태성 교수(영어영문학전공)
연세대 문학박사 언어연구교육원장 음영교육센터 소장 한국영어영문학회 이사
정경태 교수(수학전공)
연세대 이학박사 Chicago대, Ohio주립대 교수 대한수학회 및 미국수학회 회원 학술상(자연과학분야) 수상
조희구 교수(대기과학전공)
연세대 이학박사 한국기상학회장 IUGG한국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우광방 교수(전기공학전공)
미국 Oregon주립대 공학박사 자동화기술연구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대한전기학회 학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