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와 원주시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환경친화기술센터가 9월 18일 개소했다. 환경친화기술센터는 한강수계기금 48억원 등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575㎡ 규모로 건축됐다. 이 시설에는 대회의실과 환경역사박물관, 청정허브교육장, 수질·대기·폐기물 분석실, 기업연구실 및 벤처기업실 등이 갖춰졌다. 본 센터 기업부설연구소와 창업보육실에 17개 환경관련 기업이 입주하여 우리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들의 자문을 받거나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10억원 상당의 분석 장비가 설치된 분석지원센터에서는 마시는 물 및 실내공기 질 측정, 환경영향평가, 대기배출가스 측정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며, 환경역사박물관에는 환경과 생태계 관련 자료를 전시하여 학생들의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리대학교 정갑영 원주부총장과 김기열 원주시장, 원경묵 원주시의장, 신동원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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