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문자연구사업단은 오는 2019년 4월 5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학 고전학과의 바냐 스타니쉬치(Vanja Stanishic) 교수님을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행사 내용
강연자: Vanja Stanishic(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학 고전학과 교수)
일시: 2019년 4월 5일 금(16:00~17:30)
장소: 외솔관 110호
주최: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후원: 한국연구재단
스타니쉬치 교수님은 「발칸 언어들과 그 도상 형식의 음성학적 기초」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학 고전학과에 재직하고 계십니다. 교수님의 대표 저서로는 세르비아-알바니아 언어 관계[Serbo-Albanian linguistic relations (Српско-албански језички односи, Београд 1995)], 인도-유럽어 고전학 입문[Introduction to Indo-European Philology (Увод у индоевропску филологију, Београд 2006)], 언어와 문화 사이에서 글쓰기[Writing between language and culture (Письмо между языком и культурой, Москва 2018)] 등이 있습니다.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교수님은 “슬라브 끼릴 문자사에 나타나는 통합성과 해체성(Integrative and Disintegrative Forces in the History of Slavic Cyrillic Script)”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실 예정입니다. 슬라브어와 끼릴 문자의 역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